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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6억이던 상계주공아파트, 4개월 사이 8천만원이나…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서울의 소형 아파트값이 중대형 아파트값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구별·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서울의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2923만원으로 작년 12월보다 3.6%(101만원) 올랐다. 같은기간 중대형(85㎡ 초과) 아파트값은 1.4%(3118만원→3161만원) 상승했다. 소형이 중대형 이상보다 2.6배 상승한 것이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권`이나 신흥 강세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오름폭이 컸다. 노원구의 소형 아파트값은 평균 6.8% 올랐고, 도봉구는 4.8%,.. 더보기
서울서 6억이하 아파트가 안보인다 서민층 살만한 6억이하 비중, 2년전 절반서 30%대로 급감 강남 3구·마용성선 더 드물어, 정부, 서울집값 잡았다지만 서민 체감 집값은 많이 올라, 흙수저 주거 진입장벽 높아져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권 모씨(35)는 최근 서울에서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면서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 직장이 역삼역 부근에 위치한 권씨는 예비신부와 힘을 합쳐 어떻게든 직장 근처에 집을 마련해 보려 했지만 권씨의 자금조달 한도인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권씨는 결국 강북까지 범위를 넓혔지만 통근이 가능한 지역에선 여전히 저렴한 집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권씨는 강남 한 신축 빌라에 반전세로 들어가 청약에 도전해 보기로 했지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받기엔 맞벌이 소득이 높고 청약점수는 30점대로 낮.. 더보기
부동산, 대출규제·금리인상에 주춤하겠지만…'마용성'은 여전히 매력 양도세 중과, 부동산 전망, 전문가 50인 설문조사 현 상황은 주택 시장 사이클상으로 어디에 위치할까. 이번 조사에서는 '하락 전반기'에 있다는 의견이 54%로 가장 많았다. 본격적인 집값 하락이 시작됐다는 진단이다. 이어 '상승 후반기'(22%), '정점'(18%)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작년 말 조사에서는 '상승 후반기'(34%) '하락 전반기'(28%) '정점'(26%) 순이었다. 3개월 새 주택 시장이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로 국면이 전환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무섭게 치솟던 서울 집값이 3월 이후 잠잠해진 이유로는 전문가 중 28%가 '대출규제 강화'를 꼽았다. 주택 구입 자금 중 상당 비율을 은행 대출로 충당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금융당국이 자금줄을 조이다 보니 빚을 내 주택을 마련하는 게 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