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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월 17일까지 전시회가 있었다. 설날 연휴를 앞둔 16일 비가 내렸지만 잠시 다녀왔다. < 우리의 추억이 빛나는 공간 자동차가 폐기되면 그 차와의 추억 역시 함께 폐기되어 버립니다. 는자동차의 추억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자동차와 차주와의 사연을 통해 자동차란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됨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을 통해 사라져버릴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동차의 기술적인 메커니즘 보다는 사연자와의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교감입니다. 자동차가 차주에게는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 그리고 .. 더보기
주말농장을 다녀와서.. 지난 주말은 평창으로 향했다. 남편 동료 한분이 평창에 주말 농장을 열고 있어서, 농장 구경도 하고, 주변도 돌아 볼겸 다녀왔다. 넓은 들에 원두막 하나, 그리고 많은 종류의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옥수수, 파, 고추, 오이, 호박등 거의 없는게 없었다. 삼겹살에 금방 따서 먹는 아삭이 고추의 맛은 잊지못할 훌륭한 맛이었다. 한 주일만 걸러도 풀이 무성하다는 밭의 풀들을 함께 뽑으며, 신선한 시골의 풍경과 함께하는 농장 체험을 했다. 땀도 많이 흐르고 힘이 들었다~~^^;; 은퇴라는 피할수 없는 단어가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는즈음, 남편은 세상 곳곳이 새로워 보이는가 보다. 조금씩 준비를 하고있는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돌아 오는길은, 각가지 야채들로 부자가 되어 있었다. 이젠 수명이 100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