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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공시가發 세금폭탄 허리휘는데 월세도 못받나"…상가주인 `부글부글` "이미 월세 3개월치 못받아, 대출이자 간신히 막고있어 이러다 상가 날릴 판" 분통 ◆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 ◆ "지금도 세입자가 월세를 밀려서 대출금 갚기가 빠듯한데, 이러다가 상가 날릴 판입니다. 임차인 살리려다 우리가 죽겠어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2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상가 한 곳을 세를 주고 있는 박 모씨(57)는 "코로나19로 힘든 건 임대인·임차인 모두인데 왜 임차인만 보호하고 임대인은 희생만 하라고 강요하느냐"면서 "지난달도 간신히 은행 대출금을 갚았는데 앞으로 건강보험료에 각종 세금까지 낼 생각하면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상가 임대차법은 감염병 등에 의한 경제 사정 변동 시에 임차인이 임대료 감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6개월간.. 더보기
당신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얼마? 직장인들은 평균 32억원의 자산이 있으면 ‘부자’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478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금액 구간별로는 ‘50억원 이상’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6.2%를 차지했다. 이어 ‘10억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 비율이 25.7%을 기록했다. ‘30억원 이상’은 12.11%, ‘20억원 이상’은 10.5%가 선택했다. ‘평생 본인이 얼마를 모을 수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가 평균 ‘10억원’이라고 답했다. 구간별로는 16.7%가 ‘5억원’, 16.5%가 ‘10억원’을 선택했다. 이어 ‘1억원’은 14.2%, ‘3억원’은 11.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49.2%는.. 더보기
우리들이 감당할 수 있는 빚은 얼마나 될까 - 총소득에서 대출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넘으면 위험하다. - 대한민국 사회에서 개인이 짊어질 수 있는 적정한 빚은 어느 정도일까 적정수준의 빚, 즉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는 때론 약이 될 수도 있다. 부채 역시 자산이란 말은 인간을 부에 대한 탐욕으로 이끄는 말이지만 그 말 자체가 100%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1. 가계의 소득보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개개인은 과도한 빚에 허덕이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적지 않을 정도로 위험수위를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개인의 금융부채는 85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에 53조원(6.5%)이나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