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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 - 고성군 청간정 고성군 8경중의 4경. 바닷가 기암절벽 위 만경창파가 출렁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는 정자, 파도와 바위가 부딪쳐 바닷물이 튀어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 오르는 일출의 광경은 천하제일경이라고 자랑하고 있었다.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달이 떠오른 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는 청간정, 청간정 정자위에 올라 돌아서며 셔터를 누르니, 한폭의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서 마음에 담겼다. 일출과 밤의 정취를 느껴보지 못함이 아쉬웠다. 푸르른 노송들 사이로 누렇게 익어가는 논의 벼, 멀리로 설악산 자락에 걸려있는 구름, 끝없이 펼쳐져 있는 맑은 동해 바다는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정자위에 서 있는것 만으.. 더보기
아침에 달 아침 운동길 파란하늘과 하얀 달 종합청사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 나의 앵글 속으로 들어왔다. * 긴 휴식의 여운이 남아 있지만, 가을이 자리를 잡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11월 1일 11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한잎, 두잎... 어느새 낙엽이 쌓여갑니다. 아직은 가을 햇살이 따갑지만, 가을이 머물고 있는 이 자리로 곧 겨울이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 하겠지요. 달이 바뀔때마다 세월의 흐름을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11월, 만추의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보인 보름달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보름달이 어제(23일)에 떠 올랐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환하게 뜬 보름달은 제대로 볼 수가 있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달과 가장 작게 보이는 달의 크기는 약 13% 정도 차이가 난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 그린포스트코리아 참조 - * 우리집 마당에서 찍은 보름달 사진입니다. 보름달처럼 환하고 밝은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하얀 달 이른 아침에 만난 하얀 달... 눈부시게 불타는 여름의 하루를 열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세상...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넓은 하늘을 외로이 지키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