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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남도기행 - 한국 가사문학관 한국 가사문학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319) 대쪽같이 올곧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은 조선 시대 사림(士林)들은 불합리하고 모순된 정치 현실을 비판하고, 자신들의 큰 뜻을 이룰 수 없음을 한탄하며 낙남(落南)하여, 무등산 정기 어린 이곳 담양 일원에 누(樓)와 정자(亭子)를 짓고 빼어난 자연 경관을 벗삼아 시문을 지어 노래하였다. 이들은 수신과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는 충성하고, 국난이 있을 때에는 분연히 일어나 구국에도 앞장섰다. 담양군에서는 이같은 가사문학 관련 문화 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 하였다고... 전라남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담양, 아름다운 자연과 많은 문화 유산을 보존, 전승해 온.. 더보기
봄빛 나라 봄빛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2015년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새 봄빛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지붕위의 고양이~^^ 한옥이 많은 우리 동네, 오래된 분위기 때문인지 유난히 고양이가 많은것 같다. 골목길을 쓰레기로 어지럽히기도 하고, 가끔은 소음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마치 또하나의 고양이 나라가 형성되어 있는것만 같다~ㅎ 덩치가 큰 고양이는 두렵기도 하지만, 작은 아기 고양이는 귀엽기도 하다. 가지런한 기와 지붕위에서 범상치 않은 포즈의 고양이 포착. 자기 세상인양 여유로운 자세로 오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더보기
봄빛 나라 봄빛 나라 김기옥 혹한과 그 많던 눈들 어디로 다 보냈을까 아린바람 손끝으로 살랑대는 바람의 향기 봄바람 마술피리로 꽃 메아리 가득한 연두 빛 날개타고 내 마음 따라가면 먼지 앉은 기억의 문 살며시 열리우고 생각의 물고를 트는 만나고 싶다 너의 나라. * 봄은 세상에 가득 펼쳐졌지만, 쉽사리 그의 모든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싸늘함으로 우리의 마음가짐을 준비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기다렸던 봄, 이젠 진정으로 만나고 싶은 나라... 시조작가 김기옥님의 '봄빛나라'가 요즘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것 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