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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6억 이하 집값 상승…30대 `눈물`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이 최근 6개월 새 급등하면서 이들 아파트를 구매하지 못한 30대 실수요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직장생활 기간이 길지 않은 30대 직장인은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보금자리론(6억원 이하 주택, 3억원 한도, 서울도 LTV 70%까지 가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금자리론을 통해 4억~5억원대 아파트를 구매하려던 30대 실수요자들이 최근 치솟은 가격에 허탈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매부리TV는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 얼마나 올랐을까`를 주제로 실제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추적한다.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전용면적 60㎡는 지난해 말 4억1000만원대에서 최근 4억8000만원대로 7.. 더보기
[9·13이후] 전세대출 쓰던 다주택자도 퇴출…1주택자는 연장 허용 1주택 초과분 2년 이내 처분조건부로 1회만 연장…개편방안 내달초 시행 현재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다주택자들이 전세대출 시장에서 퇴출된다. 1주택 보유자는 소득 요건 등 제약 없이 기존 전세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공적 전세보증(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을 제한했다. 여기서 `제한`이란, 기존 전세보증이 1회(통상 2년)만 연장 허용되고 기존 1주택 초과분을 2년 이내 처분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는 의미다. 주택을 두 채 이상 갖고도 본인은 전세대출을 사는 다주택자들을 겨냥한 조치다. 이들은 이번 전세대출 만기 시점에 대출을 갚든가 다음 만기 전에 집을 팔아서 다주택자 지위에서 벗어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더보기
치솟는 집값·대출금리…주택구입부담 4년3개월만에 최고 주택금융공사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 2012년말 이후 가장 높아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데다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금리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택구입 부담이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국 평균이 59.3으로 집계돼 작년 4분기(58.9)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2년 4분기 59.9를 기록한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다. 2012년 65.3까지 올랐던 지수는 이후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점차 떨어져 2015년 1분기 50.3까지 내렸다. 하지만 이후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작년 2분기 55.3→3분기 56.0→4분기 58.9 등으로 올랐.. 더보기
적격대출 금리 年3.3%…시중銀 주담대보다 싸네 중산층 대상 적격대출…채권금리 인하 반영 서민용 디딤돌 대출과 금리 엇비슷해져 6억이상 집 구매 대출 꿀팁 9억원 이하 아파트 구입자를 대상으로 최장 30년 동안 동일한 금리가 유지되는 이른바 '적격대출' 금리가 연 3.3%까지 떨어졌다. 이는 서민층 대상 디딤돌대출의 30년 만기 적용 금리(연 3.15%)와 0.15%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리고정 기간이 5년에 불과한 시중은행 자체 상품의 금리(최저 연 3.4%대)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21일 KB국민은행의 적격대출 금리는 연 3.3%로 지난달(연 3.4%)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적격대출 공급 기관인 주택금융공사가 최근 원가를 낮춰 적용 금리가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자체 상품인 '포유(for y.. 더보기
1분기 주택담보대출이 작년 증가율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데.... 올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에 견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데다가 아파트 매매 거래량마저 줄어들면서 대출 증가세가 확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1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5조3천889억원(이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제외)으로 작년 연말(349조493억원)보다 4조3천396억원 늘어났다. 이는 작년 1분기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순증액인 7조6천960억원의 56.4%에 불과한 것이다. 올해 1월에는 1조3천308억원, 2월에는 8천46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이사철이 시작되는 3월 들어서는 2조1천628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3월 증가액도 작년 동기간 순증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