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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9·13 대책 1년…용산구 아파트값 26% 올라 '상승 1위' 서울 실거래가 평균 13.8% 상승, 거래 건수는 절반으로 급감 작년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1년간 서울지역 아파트값(실거래가 기준)이 평균 13.8% 상승했다. 9·13 대책 이전 1년간 평균 거래가는 6억6603만원이었는데, 9·13 대책 이후 1년간 평균 거래가는 7억5814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거래 건수(4만2564건)와 그 이전 1년간 거래 건수(9만7414건)를 비교한 결과다. 거래가 반토막 난 가운데 저가 아파트보다 재건축·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9·13 대책 .. 더보기
KB국민銀 6월 평균 아파트시세, 마·성·광, 3.3㎡당 `3000만원 시대` 눈앞 성동구 2987만원까지 올라…광진 2950만원·마포 2937만원 마포·성동·광진구가 아파트값 `3.3㎡당 300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마성광`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6월 기준 각각 3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3000만원 돌파에 가장 근접한 지역은 성동구(2987만원)다. 3.3㎡당 2950만원으로 집계된 광진구가 뒤를 이었고, 마포구는 2937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월간 동향 기준 서울에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선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뿐이다.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도 6월 기준 2669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강북에서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3.3㎡당 3000만원` 반열에 오.. 더보기
지난해 서울서 땅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 3위는 강남, 1위는?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오른 지역은 어디일까. 당연히 강남? 최근 뜨는 송파나 용산? 실제로는 마포구다.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부동산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국토부는 과세표준을 정하기 위해 1년간 부동산 변동 상황 등을 종합집계해 이듬해 1월 1일 지역별 공시지가를 발표한다. 2017년 1월 1일 발표한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에선 마포구가 14.08%로 변동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는 의미다. 서울 평균(5.26%)보다 세 배 가까이 됐다. 이밖에 공시지가 변동률이 높았던 지역은 용산구(7.13%)-강남구(6.23%)-중구(5.83%)-동작구(5.82%) 순이었다. 반면 공시지가 .. 더보기
동작·서대문구…강남 이을 차세대 블루칩 "서울시에 어디 아파트 가격 안 오른 곳 없나요?" 올가을 전세 만기를 앞둔 직장인 김 모씨는 최근 만나는 사람마다 서울시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안 오른 지역을 묻는다. 김씨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2년간 서울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구입 시기를 놓쳐 버린 이른바 '추격 매수자'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지역을 찾아 발품을 파는 추격 매수자가 늘고 있다. 최근 압구정동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두 달 만에 3억원이 오르는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단기 급등하자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놓친 시장 대기자들이 강남 진입을 포기하고 저평가 지역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7월 말 기준 2년 전보다 평균 10.6% 상승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