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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오늘은 어버이날 5월8일 어버이날, 두아이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카네이션을 양쪽 가슴에 달고 있으니 무겁네" 남편은 감정을 그렇게 표현하며 좋아했다. 솔솔 향기가 느껴지는 카네이션, 직접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멋쟁이 카네이션, 그리고 아이들의 사랑이 합해지니 행복해 졌다. 작년 어버이날, 가슴에 달아들이는 카네이션을 무척 좋아 하셨는데, 이젠 그리움으로 밖에 전해 드릴 수 없는 어머님.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산소에 다녀 왔지만 우리들 곁을 떠나고 나니 여러가지 후회가 더 많이 남음을 숨길 수가 없다. 세상에 수고하시는 많은 어버이께 오늘 하루 만이라도 진심을 담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 더보기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딸아이에게서 받은 카네이션 카드입니다~~ㅎ 제자들과 함께 만든것 같은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카네이션이라서 행복했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만이라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봄을 우리다 봄을 우리다 김명린 햇빛이 봄을 우리고 있다 봄날의 여정이 천천히 풀린다 지난여름의 폭염과 가을의 바람, 로진느 향기를 찾던 입술 자국들이 꽁꽁 언 겨울을 풀어헤친다 먼 초록들을 창가로 불러들인다 노랑, 분홍, 초록 넝쿨장미 담을 넘는 소리가 유리 주전자 속에서 끓고있다 * 봄은 세상가득 펼쳐졌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행복을 엮어가고 있는것 같다. 5월 5일 일요일, 남양주 진접의 한 음식점. 어린이날 그리고 이어서 오는 어버이날을 위해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하루에 그친다고 할 지라도, 기억하고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아 보였다. 5월은 감사할 수 있는, 그리고 되돌아 보며, 함께하는 가정의 달임이 다시한번 크게 느껴졌다... 더보기
보너스 선물 성인이 된 자녀에게서 이런 선물 받아 보셨나요? 지난 어버이날, 저희 부부가 보너스로 받은 선물이랍니다. 한참을 웃고, 또 웃게만든 선물이었습니다~ㅎㅎ 쿠폰은 지금부터 하나씩 사용 할 예정이랍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