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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GTX 깔리면 집값 수억 뛴다" 지자체 서부권 노선 쟁탈전 노선발표 앞두고 경기·인천 각축, 인천 "Y자노선으로 수혜 확대“ 경기는 "김포 포함 일직선", 시점·종점 두고도 의견 갈려 부천~삼성~잠실은 확정, 서울시, 3개역 추가 요청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오는 6월 안으로 공개된다. 시장에서는 기존 서울시가 추진했던 남부광역급행철도를 뼈대로 해 정차역을 추론하고 있는데, GTX 파급력이 큰 만큼 경기도나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들 간 신경전도 치열한 모양새다. GTX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다. 지하 40m 이하에 터널을 뚫고 최고 시속 200㎞, 일반 지하철의 세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운행해 수도권 전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연결할 수 있다. 현재 A(파주~.. 더보기
세종대로 밑에 잠실야구장 2배 지하도시 건설 광화문역~시청역 3만1000㎡ 지하보행로 연결… 영동대로 지하 42만㎡ 지하도시와 양대축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 잠실야구장의 두 배가 넘는 크기의 지하도시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2일 그동안 단절된 세종대로 시청역~광화문역 구간에 지하 보행로를 연결하고, 주변 대형건물 지하·지상부와 연결하는 '세종대로 일대 보행활성화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구상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재 단절돼 있는 시청역과 광화문역 구간 지하에 400m 길이의 보행로를 만든다. 이 지하 보행길과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사이에 있는 옛 국세청 별관, 인근에 있는 프레스센터, 코오롱빌딩,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등 5개 대형 오피스 건물들을 이어 상업·문화·휴게 기능이 어우러진 도심 속 3만1000㎡ 규모의 '지하도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