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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네일아트 하던 날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복직 문제로 집에 들른 딸아이와 두돌이 된 손주를 데리고 네일아트를 하러갔다. 지인의 딸이 교남동 자이 아파트 상가에 네일아트 샵을 오픈, 예약이 되어 있어 거센 빗줄기를 뚫고 과감히(?) 나섰다. '빌러브드' 깔끔하고 예쁘게 단장되어있는 자그마한 공간이었다. 처음해 보는 네일아트, 1시간여 후에 예쁘고 세련된 손톱을 만날 수 있었다.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작은 변신 하나에 분위기가 틀려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 음...... 딸아이까지 마칠동안 예쁜 손주는 유모차에서 꿀잠을 자는 센스를 보여줬다.ㅎㅎ 돌아오는 길에도 비는 쉬지않고 내렸지만, 얼굴엔 활짝 미소가 가득이었다^^* 더보기
손주자랑 세상에 나온지 90일이 지나고 있는 외손주. 녀석이 심오한 존재임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방긋방긋 웃음은 기본이고, 무언가 열심히 저만의 대화를 옹알이로 길게 풀어 놓는다. 100일이 가까운 녀석은 저희 엄마의 장난말 처럼 호빵맨을 능가하는 볼 살을 자랑하고 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팔다리를 움직이는 활동성 동그란 얼굴에서 만들어 내는 수많은 표정들 딩굴딩굴 순박함 녀석은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두 녹여내는 재주를 가졌다. 부지런한 영상통화와 밴드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늘 가까이에서 손주를 지켜보게 하는 딸과 사위의 사려깊은 센스가 고맙다. 다시한번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크게 느낀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기를 늘 기도한다~~♡ 더보기
climbing 경복궁 서촌, 서울 매동 초등학교(필운동) 건너편에 그려놓은 작은 벽화. 능선을 따라서 등산 분위기를 제대로 나타내고 있다. 센스가 덧보이는 작품, 한참을 서서 재미있게 보았다~~^^* 더보기
센스 경복궁 서촌의 작은 언덕길, 아침 운동길에 마추진 빛나는 센스 하나가 오랫동안 즐거움으로 남아있다. * 따뜻한 5월의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단정한 코끼리~~~^^ 태국 호텔의 코끼리들~~ㅎ 단정하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코끼리들의 진지해 보이는 모습과 열심히 준비했을 그 손길이 정겹게 느껴 졌다고 딸아이가 사진을 보여준다. 작은 센스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 주는것 같다는 생각에 공감하며, 태국의 수건 코끼리를 소개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