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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르쉬'~~여행 4일(오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7.01.12 10:0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6년 12월 16일 오후

러시아 국인 '보르쉬'를 제대로 먹고 싶다는 한 친구의 소원을 위해 찾았던 식당 '후토록'.

옛날 마을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우크라이나 말로,

우크라이나인이 운영하는 민속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식당이었다.

쇠고기, 토마토, 양배추 그리고 비트가 들어간 걸죽한 국.

우리나라 방송에서 러시아 최고 음식의 하나로 소개 되었다는 '보르쉬',

며칠전에 간단히 먹었던 것과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와 맛이었다.

함께 먹었던 샐러드와 러시아 만두, 닭요리도 맛이 좋다.

늘 풍족하게 우리의 눈과 맛 그리고 배(?)까지 만족시켜주는 고마운 사람들......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 같다.


마트로시카와 보드카, 쵸콜렛등 기념품 몇가지를 사는 것으로 간단히 쇼핑을 마쳤다.


저녁시간,

여사장님 4층 연회장에서 마지막 만찬을 했다.

그동안 만났던 분들도 참석해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아쉬운 밤을 함께헸다.

보기에도 예쁜 러시아 요리를 성의있게 준비하고 대접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연회장에는 돌잔치 파티가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놀아주는 진심이 크게 와 닿았다.

그리고 새벽이 되도록 함께 즐긴다는 그들의 파티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곳 음주문화는 2,3차를 옮겨 다니기보다는 한 자리에서 긴시간 즐긴다고 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사할린 야경을 자동차로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너무 빨리 흘러버린 사할린의 시간을 아쉬워 했다.


보드카 몇잔의 위력이었던가, 꿀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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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차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2.05 09:5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냉장고에 있던 석류,

벼르고 벼르다가 석류청을 만들기로 했다.

석류는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져있고,

씨를 같이 먹는게 좋다고 하지만 쉽지가 않은것 같다.

모든 효소를 만드는 방법과 같이 석류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밀봉해 놓았다.

차로 마시려면 일주일후부터 마셔도 된다고 한다.

 

8일째 되는 날,

가라앉아 있는 설탕을 다시 잘 섞고,

따뜻한 석류차를 만들어 보았다.

생각보다 단 맛이 조금 강하기는 했지만,

색깔이 고운 맛있는 석류차가 되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될텐데......

늘 그 조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나 자신에 웃음이 났다.

 

그래, 금년엔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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