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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고액자산가 "달러채권 유망"…삼성증권 고객 1077명 설문 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투자 유망 자산으로 달러 채권을 꼽았다. 연간 목표 수익률은 3~5%대이며, 투자 수단으로 달러 자산을 담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선호했다. 6일 삼성증권은 1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투자계획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금융시장에 대해 고액 자산가 중 53.9%는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 자산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문에 참가한 투자자 중 40.1%는 달러 채권 등 해외 채권형 상품을 유망 자산으로 꼽았다. 김범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조만간 끝나거나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1월 효과 기대했는데…출발부터 `불안`,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도 코스피 첫날 2010선 턱걸이. 中경기둔화 우려에 1.5%↓ 삼성證 코스피 20년 분석, 전년 10% 하락하면 1월 반등 작년 코스피 17% 빠져 기대, 美中 무역전쟁 등 변수 많아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급락하며 2000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 중국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전에도 전년에 10% 이상 급락하면 이듬해 1월은 어김없이 주가가 상승하는 `1월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도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2일 삼성증권이 최근 20년(1999~2018년) 코스피를 분석해보니 매년 1월의 평균 지수 상승률은 다른 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해당 기간 20번의 1월 평균 상승률은 0.77%였다. 1월 이외의 월간 상승률은 0.76%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2001년 1월에 지수가.. 더보기
올해 증권사가 추천한 주식의 절반만이 올랐다는데.....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유망 종목으로 꼽은 소위 '2015년 톱픽' 종목들이 실제로는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올해 기술주와 내수주가 부활하고 대형 수출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12월 초까지 성적은 '대형 수출주 약진, IT주 부진'으로 요약된다. '증권사들 연간 전망은 믿을 바가 못 된다'는 속설이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맞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말 삼성증권과 KDB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을 올해 톱픽으로 꼽았고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은 CJ제일제당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호텔신라도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에서 유망주로 꼽혔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내수주가 안정적인 특성을 가진다는 게 이들 종목을 선택한 이유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수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