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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집값 내려도 땅값은 오른다…지방서 더 뜨거운 '토지' 지난해 전국 3.88% 올라 10년래 최고폭 상승 울산·충남북·경남북, 집값 하락속 땅값은↑ 지난해 전국 땅값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 영향과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 부산, 제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울산, 충남북, 경남북 등 지역에서는 집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땅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집값 규제 속에 주택시장은 거래절벽이 심화됐지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 시장은 거래량 증가와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1년 전 2.70%보다 1.18%포인트 상승 폭이 증가했다. 이런 상승 폭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3.8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더보기
한국판 밴쿠버? 해양관광도시가 뜬다 여수 집값 1년새 31% 급등…오피스텔 청약 42대1 경쟁 부산 청약광풍은 지속…속초·송도도 미분양 해소 여수, 부산, 송도 등 해양도시가 고급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싱가포르 등 해양도시에 자산가들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에 있었던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 청약은 345실 모집에 평균 80.3대1, 최고경쟁률 731.3대1로 마감했다. 그동안 분양했던 여수의 아파트·오피스텔·레지던스를 통틀어 역대 최고경쟁률 기록을 세운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세종,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 청약이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더보기
봄이다~! 부산에서 백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강릉에서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고 아침부터 카톡이 울렸다. 어느새 얇아진 옷과 길어진 햇볕, 겨울 그림자를 걷어내고, 봄이 세상속으로 자리를 잡았다. 찬란한 봄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더보기
옜다~~봄!!! 카톡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부산 사는 친구였다. "옜다~~봄!!!" 아파트 주변에 갖가지 동백꽃이 피었다고 서둘러 봄을 알려 주었다. 남쪽 지방의 꽃소식과 함께, 봄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와 있었다. 꽃샘추위가 잠시 우리를 주춤이게 할 수는 있겠지만, 따뜻하게 피어날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겨울의 긴 장막을 걷어낼 때이다. 이제 봄이다~!!! 더보기
러시아 사할린으로~~여행 1일 미지의 세계 러시아 사할린으로 출발. 2016년 12월 13일 오전 8시 50분, 아시아나 항공. 러시아는 면적이 세계 1위인 나라. 사할린은 러시아의 유일한 섬으로 형성된 주로 러시아의 0.8%, 한국의 88% 크기. 홋카이도 섬 근방에서 캄차카 반도까지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길게 위치.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시차는 2시간...... 간단한 정보를 가지고 비행기에 올랐다. 오랜 절친 4명이 함께하는 가슴벅찬 여행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구름바다 위를 잔잔히 나르는 비행기. 순간순간 펼쳐내는 마술같은 구름 무리가 기분을 좋게했다. 사할린의 설원을 미리 보는듯 아름다웠다. 2시간을 하늘 빈 공간속에 맡기고 도착은 그곳 시간은 오후 2시였다. 작으마한 공항, 러시아풍 털모자를 쓴 공항 관리자들이 눈에 띄면.. 더보기
부산 동백섬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동백섬 누리마루, 기념관을 한바퀴 돌아보고 동백섬 해안 산책길을 걸었다. 해운대 바다의 푸른 물결, 동백꽃이 빨갛게 초겨울 꽃잎을 피우고 있었다. 잔잔하게 펼쳐져 있는 해운대 바다, 늘 변함없는 그윽함에 기분이 좋아졌다. 조용한 백사장, 수많은 발자국위에 떨어져 있는 노란 국화꽃, 잠시 겨울바람을 주춤하게 했다. * 작년 11월 초에 다녀왔던 부산, 소개하지 못한 사진들이 남아 있었네요. 바다와 함게 분위가 정말 좋았던 산책길이었습니다~^^* 더보기
부산바다 야경 저녁으로 가는 시간 해변은 조용했다. 고요한 바다... 잔잔히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갔다. 광안대교가 멋스럽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명견 한마리가 바닷물 속에 들어가 날렵하게 뛰어 다녔다. 모두들 신기한 듯 셔터를 눌렀다. 어둠이 내리는 바다 요트에 올랐다. 부산바다의 야경을 본다는 기대로 작은 설레임이 일었다. 돛을 올리고 검은 빛 밤바다의 물결을 헤치며 요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초겨울 바람이 조금 차가웠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고층 아파트 야경에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 찍기에 바빠졌다. 1시간동안 부산바다의 멋진 야경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더보기
'국제시장'을 보고나서 딸아이의 주선으로 늘 바쁘게 사는 언니와 정말 오랜만에 함께 영화도 보고 파스타도 먹었다. 딸이 없는 언니는 좋아했다. 왜 이런 생각을 못하고 살았을까? 더 나이가 들기전에 가끔 언니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국제시장 시작부터 뭉클함을 느끼게 하는 흥남부두의 난민모습 아버지와 여동생을 생이별하고 부산 국제시장에서 덕수는 어머니와 두 동생과 함께 어렵게 삶을 이어갔다. 1950년 전쟁 이후 현재까지 덕수는 자신의 꿈을 접고, 아버지와 약속한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서독 광부로 월남전으로 목숨을 내놓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갔다. 오늘은 그렇게 희생하며 노력했던 우리들 가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 어슴프레하던 기억의 조각들이.. 더보기
기도 먼 바다를 향해 두손모으고 엎드려 절하는 그들의 염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나도 기도했다. 해운대에서~~~^^* 더보기
외다리 갈매기의 꿈 하늘 푸른 바다 차가운 겨울 외다리 갈매기 한마리를 발견하고, 외롭겠다고 느껴버리는 게 더 외로운건 아닌지...... 외다리 갈매기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거지? 철썩 소리를 내며 바다는 연신 파도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