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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가보다 10억 `껑충`…현실된 개포 로또 개포지구 재건축 첫 입주, 래미안 루체하임 가보니… 17억에 분양했던 전용 121㎡ 10억 올라 27억원에 팔려 규제한파 거래실종에도 새집 희소성에 몸값 뜀박질 인근 입주 몰려 전세는 약세 1980년대 초 서민 주거를 위해 조성된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36년 만에 처음으로 이달 말 재건축이 완공돼 입주하는 단지가 나온다. 정부 9·13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도 분양가 대비 수억 원씩 가격이 올라 곧이어 입주하는 다른 개포 일대 재건축 단지 시세 형성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일원현대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해 올린 `래미안 루체하임`은 이미 사전 점검을 마무리하고 입주 준비를 끝냈다. 2016년 분양한 이 아파트는 초기 분양가보다 현재 시세가 .. 더보기
결국 '부자 로또' 된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 은행 중도금 대출 막힌 데 이어 시공사 보증 대출도 무산 분양금 전액 자체 조달해야…미계약·부적격 속출할 수도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곧 청약에 돌입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중도금 대출이 사실상 막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집단 대출 규제로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자 시공사가 보증해 중도금을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8일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 관계자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당초 시공사들이 보증해 중도금 대출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나 시공사 간 보증 협의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63㎡의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억원이 넘고 분양 물량이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