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 정보의 생산자인 블로거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현상을 바라봐야 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단 몇 명의 방문자들만 있어도 신기해했고 내가 쓴 포스팅에 덧글이라도 달리면 기쁨은 하늘을 찌르는 듯 했다. 초보 블로거일 때는 각종 정보를 얻는 입장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방문자가 늘어나면 블로거는 정보의 제공자로 입장이 바뀌게 된다. 정보의 제공자로서의 블로거가 블로그를 잘 운영하기위해 주의해야할 사항 몇 가지를 알아보자

1. 정치색을 띠지 말자

  2006프랑스에서는 대선에 출마한 정치인들이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자신의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좌파우파 할 것 없이 수백만 젊은 유권자인 네티즌의 표를 얻으려고 했다. 미국 또한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이 수년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선거기간에는 오프라인 활동 못지않은 홍보전쟁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온라인이다. 인터넷 이용도가 높을수록 블로그 의존도도 따라서 높아진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 선거후보자의 정치적 신념과 믿음을 투영하기 좋은 매체이며 후보자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홍보활동을 하므로 블로그를 이용한 선거홍보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중요한 것은 개인 블로거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홍보활동을 할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로그를 이용한 정치활동은 포털이 정해놓은 운영정책의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아주 높다. 사람은 누구나 선호하는 정치사상과 지지정당이 따로 있으므로 자신의 정치색을 굳이 블로그에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하겠다.

2. 같은 내용의 글을 반복해서 올리지 말자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비슷한 글을 반복해서 올리게 된다. 블로그를 이용해 홍보를 잘해서 빨리 수익을 내고 싶은 욕심이 너무 앞서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문제는 똑 같은 내용을 의미 없이 반복해서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포털에서 제재를 가한다. 반복적 포스팅은 홍보를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때 발생한다. 네이버에서는 홍보를 목적으로 소위 도배 글을 올리는 블로그에 대해 검색 제한을 한다. 인기 블로거가 되려면 뛰어난 기술적 스킬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여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 너무 많은 논쟁거리를 만들지 말자

  논쟁이 된다는 것은 서로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쉽다는 뜻이다. 얼굴을 마주 보지 않고 인터넷 공간을 빌어서 대립하는 것은 익명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상호간에 격한 말이 오가기 쉽다. 처음에는 이성적인 토론이 되다가도 누군가 감정적인 발언을 하면 그때부터 첨예한 감정적 대립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논쟁이 발생하다 보면 당연히 콘텐츠를 신고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좋든 나쁘든 고객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블로그 운영점수는 그야말로 마이너스가 되고 만다. 논쟁이 되기 쉬운 주제는 정치적, 종교적인 이슈를 다룬 글이다. 블로거는 중립적 자세에서 현상을 바라보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