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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

행복하게 사는 삶의 자세 일곱가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자세 일곱가지(법륜 스님) 1. 웃으며 즐겁게 살자 2. 소박하게 살자 - 소박하게 먹어 몸을 가볍게하고 소박하게 생각하여 영혼을 편케하자 3. 나누며 살자 - 복을 지어야 덕을 보게 된다. 나누면 나와 이웃과 세상이 행복해진다. 4. 감사할 줄 알자 - 모든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5. 희망을 갖자 - 희망은 사람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다. 6. 재미있게 일하고 세상에 보탬이 되자 -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 때문에 내가 살고 있으니 나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자 7. 보람있게 살자 - 웃고 즐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며 남을 기쁘게 하면된다.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실천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더보기
'폼페이'를 읽고... POMPEII(폼페이) 로버트 해리스 이탈리아 네아폴리스 만 일대의 아홉 도시, 25만 인구에 물을 공급하는 아우구스타 수도교의 책임자로 아틸리우스가 부임하고 주변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위기를 실감하면서 책은 시작된다. 베수비우스 산에서 화산 폭발하기 이틀전부터 화산 폭발과 다음날까지 4일동안을 시간에 따라 서술했다. 확고한 직업의식과 직업윤리를 지닌 소시민의 전형 수도교의 책임자인 아틸리우스, 호기를 노려 부정한 수단으로 돈을 모은 다음 자신의 노예 시절을 보상받기 위해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지배자가 되어가는 졸부의 전형 암플리아투스, 그러한 아버지를 증오하며 사랑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여전사의 전형 코렐리아, 자신이 해방시킨 노예의 꼭두각시가 되어 명예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굴욕적인 일이라도 마다하지.. 더보기
로스트 심벌을 읽고... The Lost Symbol 댄 브라운 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펴낸 소설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숨가쁜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하버드 대학의 기호 학자인 로버트 랭던이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여, 여러 상징과 단서를 좇아 워싱턴의 곳곳을 누빈다. 피터 솔로몬의 강연을 요청 받아워싱턴의 미국 국회 의사당에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랭던의 미궁 속에서 출발 된 모험... 피터는 악당 말라크에게 납치 되었고, 오래전 잃어버린 지혜의 비밀 세계로 가는 피라미드의 비밀 암호를 풀 것을 요구하는 악당 말라크의 치밀한 음모와 계락에 맞서게 된다 피터의 여동생인 캐서린은 노에틱사이언스의 최고 권위.. 더보기
그랜드 선(善)인 우리 어머니~! 친정 집으로 가는 날, 늙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언제 오냐? 보고싶다.라고 표현하지도 못하는 어머니'라는 어떤 광고의 문구처럼, 친정 어머니는 늘 바쁜데 안와도 괜찮다고 말씀 하셨으면서도 현관 입구에서 겉 옷도 걸치지 않으신채 기다리고 계셨다. 순간 가슴이 짠하게 아려왔다. 경로당에서 87세인 그랜드 진(眞)에 이어 84세로 그랜드 선(善)인 김봉연 여사님, 바른 경우와 후한 인심 덕분에 경로당에서 인기라고... 본명은 '김분남'이셨는데, 50년전쯤 사시던 시골 면사무소에 불이 났고, 호적 재정리를 하던중, 어머니 이름을 정확히 기억 못하신 아버지께서 급하게 당신의 이름(김연봉) 글자 순서와 한자만 틀리게 바꿔서 등록하시는 바람에 어머니 이름은 자동 개명이 되셨다고 한다. 덕분에 나.. 더보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50여년 동안 2대를 이어가는 허름한 세탁소... 동네는 재개발이다 해서 모습을 바뀌어 가고 있었지만, 40년전의 세탁물을 아직도 간직할 만큼 오아시스 세탁소는 착한 옛 모습 그대로였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을 흥얼 거리는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자신의 일에 행복 해 하면서 살고 있다. 옷 수선을 하면서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는 아내 장민숙은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었고, 세탁물 배달을 맡은 염소팔은 연극의 감초같은 인물이었다. 어느날, 부자인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세탁"이란 단어를 두번만 외치고 말문을 닫아 버렸고, 재산에만 관심이 있는 자식들은 세탁소를 찾아와 돈 찾기로 난장판을 만들었다. 주인을 제외한 주변인들도 합세해 돈을 위한 총투쟁이 벌어졌고, 주인은 그들.. 더보기
충주 계명산 자연 휴양림 삶이 어려워지고 각박함으로 답답해 질때,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마음에 묶여있던 짐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맑은 공기와 자연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멋스러운 풍경... 조용하고, 아름답게 하늘과 산과 강이 더불어서 호흡하고 있었다. 청정함이 가득~가슴으로 싱그러운 산소가 충전중~ 멀리 안개가 피어 오르는 낭만까지~ 고독함을 느끼게 하는 바위 그리고 친구같은 나무 한그루... 하얗게 눈밭이 되어버린 텅빈 들판...봄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보기
"홍합 한냄비 소주 석잔이요" 세상을 꽁꽁 얼어 붙게하고 바다도 얼어 뱃길도 묶어버린 한파... 따뜻한 국물이 사랑스러웠던 그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신혼시절,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는 집을 살짝 나와 포장마차에서 밤의 데이트를 즐겼다. "홍합 한냄비, 소주석잔이요" 푸근하게 반겨주시던 아주머니는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홍합을 최대한 수북하게 얹져 내밀어 주셨다. 늘 빠듯했던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읽고 계셨던 듯... 따뜻한 홍합 국물과 소주 석잔을 세상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었던 남편, 옆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아내, 그렇게 순수하고 예뻤던 시절이었다. 첫아이 출산을 앞둔 전날 밤, 힘내야 한다고 남편은 아내에게 고기를 사먹였고, 기저귀를 사들고 만삭의 몸으로 그들은 포장마차를 찾았다. "홍합 한냄비, 소주 석잔이요" 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