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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애(愛)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서촌 세종마을의 음식문화거리. 전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2번출구로 나오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있다. 수성동 계곡, 박노수 미술관등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서촌의 옛향기와 더불어 세종로의 피맛골이 개발 사업으로 사라지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금천교 시장은 자연스럽게 음식문화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오래된 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아직도 근대을 연상케하는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5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황금정 주차장에서는 '대왕 음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서촌은 경복궁, 인왕산과 수성동 계곡, 박노수 미술관 그리고 윤동주 언덕과 윤.. 더보기
통인 한약국 경복궁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서촌. 옛날과 현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작은 변화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곳이다. 미로같은 골목길은 잊고 살았던 오랜 정서를 되살려 주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 골목길에 전통 한옥의 미가 덧보이는 귀엽고 앙징스러운 미니 한옥이 지어졌다. '통인 한약국'이라는 명패를 걸고나니,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다. 하얀 한지에 쌓인 약첩 꾸러미를 손에 들고 나와서 약탕기에 정성들여 한약을 달여 먹으면 만병이 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ㅎ '통인 한약국' 한약도 기대가 되지만, 서촌 골목길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것 같다~~^^* 더보기
종로 구립 박노수 미술관 개관 해방 후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화백, 문인화에 먹과 채색을 적절히 합하여 개성적인 구도와 표현 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박 화백은 지난 2월 노환으로 별세하셨으며 별세하시기전 작품들을 종로구에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에 2013년 9월 11일 박노수 화백의 사저에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박노수 가옥은 조선후기 문신 윤덕영이 딸을 위해 1938년에 세운 집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재 자료 1호(1991년)로 등록됐다. 박노수 화백은 1972년경부터 거주하였다. 집은 한옥과 중국, 그리고 양옥의 수법들이 섞인 절충식 이층집이다.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여의륜’(如意輪)이라고 쓰여 있고 승연노인(勝蓮人)의 낙관이 찍혀있는 추사 김정희의 작품 현판이 있.. 더보기
경복궁 서쪽 지역, 한옥마을과 골목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 크게 증가 경복궁 서쪽 지역의 진정한 이름은 무엇일까?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복궁 서쪽 지역을 서촌(西村)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역사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이름이어서 이 지명의 사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부르고 있는 서촌은 경복궁 서측 지역인 종로구 필운동, 체부동, 효자동, 통인동, 누하동 등 15개 동을 이르는 말로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지역에 재개발의 붐이 일던 2000년대 중반쯤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 북쪽 지역인 북촌(北村)이 한옥마을로 유명해진 반면 경복궁 서쪽은 한옥마을과 골목길 등으로 명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지역이 각종 TV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활용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홍보의 효과에 힘입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 더보기
젊은 예술가들이 경복궁 서쪽 서촌으로 몰려 든다는데.... 경복궁 서쪽 서촌이 서울의 대표적 문화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서울의 필운동, 체부동, 옥인동, 통의동, 통인동, 누하동, 누상동 등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고즈녁한 마을을 사람들은 경복궁 북쪽에 있는 마을을 북촌이라고 부르는데 대하여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촌이라고 부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곳이라고 하여 세종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찌 부르든 이곳 마을이 요즘 뜨고 있어 장안의 화제다. 경복궁 서쪽의 서촌마을은 예로부터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궁중에 필요한 물건을 공급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던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겸재 정선이 그린 그림의 소재가 되었던 수성동 계곡이 최근 복원되었고 이상과 박노수 화백이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하는.. 더보기
서촌의 록빠 호랑이의 얼룩무늬는 가죽에 있고, 사람의 얼룩무늬는 마음속에 있다. - 티베트 속담 - * 서촌 사직동 매동 초등학교 앞에 있는 티베트 난민과 함께하는 까페 록빠. 록빠는 티베트어로 '돕는 이', '친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본격적인 자세로 비를 퍼붓고 있네요. 조금 시원해져서 좋기는 하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마음만은 활짝, 밝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수성동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요^^ 벼룩은 폴짝 시장은 활짝 음악은 쿵짝 2013년 5월 25일(토) 오후 1시~5시 인왕산 수성동 계곡 이번 주말에 수성동 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근엄한 인왕산을 배경으로 멋진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수성동 계곡, 겸재 정선의 진경 산수화의 배경이 되었던 역사적 의미가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미리 비가 왔더라면 경쾌한 물소리까지 즐길 수 있었을텐데... 경복궁 서쪽 서촌의 오랜 문화와 정서로 되돌아 온 수성동 계곡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장터가 될것 같다~^^* 더보기
서촌의 벚꽃축제 2013년 4월 13일 (토) 11 : 00 ~ 16 : 00 제 5회 청운 효자동 벚꽃축제및 돛자리 음악회가 서촌의 필운대로에서 열렸다. 첫째마당 : 먹거리 장터 둘째마당 : 돗자리 음악회 셋째마당 : 민속놀이, 체험마당 지역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2012년에 수성동 계곡이 복원되는등, 서촌은 오랜 문화를 찾기 위해서 분주하다. 화가 박노수 가옥이 미술관으로 준비중이며, 근대작가 이상이 거주했던 곳은 , 으로 활발한 문학 행사가 계속 열리고 있다.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잠자고 있던 서촌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물질문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들이 갈망하던 휴식 그리고 오랜 그리움의 향수가 서촌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니라 보존 해야 할 곳.. 더보기
도심속의 쉼터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과 광화문 7일장 광화문 광장의 7일장 개장과 세종마을 3월 17일부터 광화문 광장에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일장이 열린다. 재활용품 판매, 풍물시장 등이 개설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주는 광화문 광장 북쪽 편에 공연장을 설치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한다. 광화문 광장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로 거듭나려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광화문 광장의 변화는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지난해 완공된 수성동 계곡은 봄을 맞아 그 자태를 드러낼 것이고 경복궁에서 수성동 계곡을 연결하는 물길이 될 도로변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있다. 광화문 광장의 7일장 개장이 세종마을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세종마.. 더보기
경복궁 북쪽이 양반 주거지역이였다면 서쪽 세종마을은 중인들의 주거지였다. -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 소개 서울 4대문안은 조선 5백년 도읍지로서 현존 그 자체가 문화와 역사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수도권주변의 부동산시세가 바닥을 헤매고 있지만 서울 4대문안 도심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경복궁 서쪽의 세종마을은 오랜 부동산 거래의 침잠에서 깨어나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수성동 계곡의 복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세종마을을 방문하였으며 이는 세종마을에 소규모 상가들이 많이 생겨나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세종마을이 부동산 개발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 세종마을의 주요 볼거리들 】 (세종마을 지도) (조선 4대문안 도읍지 지도)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서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호랑이 조형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