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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서울 서대문구에서 3억원대 새 아파트가? 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2차’ 테라스형도 선보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두번째 두산 위브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8월 분양한 1차 물량(홍은 14구역 재개발)은 487세대(일반 228세대)는 이미 완판 후 건립 중이며, 이번에 공급되는 2차 물량인 296세대와 함께 두산 위브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홍은 6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296세대로 이 중 56㎡ 테라스형 46세대와 59㎡ 156세대를 합해 20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위치상 약간 언덕에 들어서는 단지로 이를 활용해 일부 세대는 3층까지 테라스 물량으로 설계됐다. 테라스는 약 26㎡(구 8평)정도로 제공된다. 지난 4일 친구 가족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는 한 신혼부부.. 더보기
317가구 모집에 청약 0 … 지방 부동산 ‘빨간불’ 지방 미분양 주택 4만 가구 훌쩍 6채 중 1채는 입주 시기 이미 지나 부산·세종·대구 빼곤 집값도 하락 경동건설이 짓는 ‘안성 경동메르빌’은 지난달 26~27일 청약을 받았다. 3.3㎡당 분양가는 400만원대. 전국은 물론 안성에서도 낮은 분양가였지만 분양 실적은 참담했다. 317가구를 모집했는데 한명도 청약을 신청하지 않았다. 경기도지만 충청도와 가까운 데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차장은 “일단 청약은 넣고 본다는 식의 ‘청약 불패’ 신화는 최소한 지방에선 완전히 사라졌다.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도 소비자 눈높이에 미달하면 미분양이 속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 부동산 시장 곳곳에 빨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부산·세종·대구 등 일부 광역시를 제..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 강북이 이끌 듯, 지방은....” "부산 실수요자 내년 봄이 주택구입 적기…사하·사상구 주목" 양도세 세제개편과 맞물려 다주택자 집 내놓을 때 사볼만 광역시 투자 고려한다면 가격 저렴한 대구·대전 유망 매년 부산·경남에서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꼭 찾는 재테크 축제인 '2017 부산머니쇼'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다. 총 66개 금융 관련 기관과 기업이 200여 개의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한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부동산과 증권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공개하는 알짜 투자 비법을 배우는 한편 실제 금융사 직원들과 1대1로 투자전략에 대해 상담을 받으며 재테크 고수로 거듭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부산머니쇼는 △부동산·증권 등 투자전략.. 더보기
"집 팔 생각 없어요"…각종 규제에도 다주택자 '요지부동' 세금 회피성 급매·매도 문의 뜸해 8·2 대책 의도와 달리 관망세 짙어 내년 4월 양도세 중과 예정에도 주택 안 팔면 규제 안 받아 '버티기' 11월 나올 주거복지 로드맵이 '변수' 임대사업자 등록 인센티브에 따라 갈릴 듯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한 채씩을 보유한 이 모(63) 씨는 당분간 집을 팔 생각이 없다. 대출금이 없어 금리가 올라도 영향이 없고, 주택경기가 위축된다고 해도 집값이 내려갈 것 같지도 않아서다. 이 씨는 "세금 부담 때문에 집을 팔까도 고민했지만, 매도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데다 마땅한 투자처도 없어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규제에도 다주택자들은 요지부동이다. 정부는 지난 8·2 부동산 대책 때.. 더보기
35층 확정 은마아파트 호가 5천만원 '껑충' 재건축 속도 기대감에 가격 상승…"초고층 불발로 분담금 늘 수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목표 층수를 기존 최고 49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낮춘 뒤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최고 35층 재건축안을 선택한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직전 15억5000만원 안팎이던 전용 84㎡ 호가는 16억원으로 5000만원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76㎡ 호가는 14억원에서 14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10월 16~25일 재건축 목표 층수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석 인원의 70% 이상이 선택한 최고 35층 재건축 방안을 따르기로 했다. 은마 추진위는 이전까지 최고 49층 재건축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일반아파트 최고 층수를.. 더보기
"10년간 임대료 안올려요"…청년·신혼부부에 전용 60㎡이하 178가구 공급 내년 1월 입주, 최장10년 거주 국토교통부는 10년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공공임대주택 178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 및 일반인에게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투자신탁(리츠)을 통해 매입한 매입임대주택이 처음 공급되는 사례다. 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하되 향후 10년간 상승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은 1억~1억5000만원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25만~30만원이다. 임대료 상승은 없지만 재산세, 관리비 등 부대비용의 변동이 있을 경우 임대료에 반영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최장 10년으로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공급 대상지는 전국 23개 지역으로 수.. 더보기
근거없는 규제에 막힌 은마…결국 35층으로 낮춰 짓기로 재건축을 통해 49층 높이로 명품 랜드마크를 지으려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서울시의 35층 규제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고 층수 높이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와 토지 등 소유주 4803명 중 3662명이 참여해 이 중 2601명이 기존 최고 49층 재건축안 대신 서울시에서 요구한 최고 35층으로 재건축을 하자는 데 찬성했다. 이는 전체 투표자의 71.1%에 달하는 수치다. 49층을 고수하자는 소유주는 1061명으로 29.1%에 그쳤다. 1979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수령이 38년 된 대단지 아파트 은마는 '지역 랜드마크'의 꿈을 접고 주변 다른 아파트와 비슷한 최고 층수 35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가 2013년 수.. 더보기
전문가들 “집값 단기적 안정효과, 1~3년 후 오를수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정책이라 시장 충격이 크진 않겠지만 단기 집값상승 억제 효과는 충분할 것이다." 24일 매일경제가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직후 건설업·금융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된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설문조사 결과는 이같이 요약된다. 그동안 정부는 6·19 대책, 8·2 대책 등을 통해 은행대출한도를 줄여 주택시장에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억제해 왔다. 이번에 내놓은 대책도 이 같은 연속선상에 있고, 신DTI와 DSR 규제가 어느 정도 예측됐던 내용이어서 당장의 시장 충격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당분간 과거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일단 이번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집값 억제에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 더보기
新DTI 내년 1월 시행…가계부채 더 옥죈다 정부 24일 종합대책 발표 추가대출 1억8천만원 → 내년 新DTI땐 1억2천만원 외환위기 20년, 경제생태계를 살리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제도를 개선한 신(新) DTI를 시행하는 한편 당초 2019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내년 하반기에 앞당겨 도입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 가계의 소액 장기연체채무 소각 등 취약 차주 부담 완화 정책도 시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국회에서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 협의를 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정 모두발언에서 "차주 상환 능력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는 DSR를 도입하겠다.. 더보기
대출규제 강화 후폭풍…울상 짓는 상가·꼬마빌딩 "'유동성' 잔치는 끝났다." 24일 가계부채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중소형 건물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층 강화된 대출 규제가 나올 예정인 데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한때 넘치는 유동성으로 활황을 겪었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일단 지켜보자"며 매수 심리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일반 주거용 부동산과 대출 기준이 다르다. 주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기업대출'을 받는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나 건물은 현금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금융권은 대출자의 신용등급과 상권, 임대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정한다. 하지만 금융권이 적극적인 부채관리에 나서면 수익형 부동산 시장 역시 대출 규제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