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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짜오기의 세상 배우기

계약직과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 - 공무원 직종 31년만에 대 개편된다. 이르면 내년부터 계약직과 기능직 공무원이 사라진다. 현행 공무원 직종 체계가 확립된 1981년 이후 31년 만의 대수술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공무원 직종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일반직과 특정직, 기능직(이상 경력직), 정무직, 별정직, 계약직(이상 특수경력직) 등 6개 공무원 직종 가운데 기능직과 계약직을 폐지한다. 공무원 직종개편에 대해 알아보자. 1. 현 공무원 직종체계의 문제점과 직종 개편의 방향 및 예상 효과 이번 공무원 직종 개편은 직종이 지나치게 세분화돼 공직사회 내부적으로 ‘신분제’처럼 작동하고, 승진이나 보직 이동 등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더보기
쇠고기 장조림 만들기 오늘은 쇠고기 장조림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냉동실에서 오래 잠자고 있는 고기가 손짓하고 있는것만 같아서 늘 마음이~~^^; * 재료 : 장조림용 쇠고기, 메추리알, 꽈리고추, 통마늘, 간장, 대파, 양파, 다시마, 고추, 당근등 야채와 살구엑기스 냉동 쇠고기는 해동해서 30분가량 물에 담궈서 핏물을 뺀 다음 살짝 데쳐 놓는다. 메추리알은 삶고, 꽈리고추와 각종 야채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 간장과 물을 1 : 3 비율로 잡고, 야채와 함께 끓인다. 끓인 간장에 쇠고기를 넣고 30 -40분간 은근한 불로 졸인 다음 고기는 건져서 찢는다. 메추리알, 꽈리고추, 고기를 다시 간장에 넣고 (살구 엑기스+물엿도 같이) 5분동안 살짝 졸인다. 꽈리고추 장조림 완성~~~^^* 더보기
서촌 맛집 스케치~ 아이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외식, 서촌에 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기기 사작했지만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한옥에 자리한 '송스 퀴친'으로 갔다. 작고 아담한 서까래가 보이는 한옥에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가 괜찮았다. 시켜서 먹었던 돈까스도 맛있었고, 화덕에서 구워낸 단호박 피자도 훌륭한 맛이었다. 아이들도 만족했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때문에, 수성동 계곡은 저녁 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분빈다고 한다. 시간이 나는대로 서촌 스케치를 많이 해 봐야겠다~~^^* 더보기
공무원 임용시험 연령 상한 폐지로 공무원 고령화 진입 - 9급 공무원 평균 연령 30세 초과 자치단체에서 20대 공무원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9급의 20대 비율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9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다. 2009년부터 공무원임용시험에서 연령 상한이 없어진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1. 지방자치단체 9급 공무원 평균연령 분포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06년 27.3세였던 9급 지방직의 평균 연령이 2007년 28.5세, 2008년 29세, 2009년 29.2세, 2010년 29.7세로 늘었고, 지난해 30.1세로 나타났다. 특히 2006년에는 9급 지방직의 77.1%(1만 8,521명) 대다수를 차지했던 20대 비율이 지난.. 더보기
2012년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 전공과목 출제 교수들의 꼼수 - 2012년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 영어 어렵고 전공 쉬워 공무원시험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또다시 확인됐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면서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 구실을 했다. 반면 전공과목 대부분은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점수가 90점 안팎으로 쉽게 출제됐다. 쉽게 출제해야 수험생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그래야 전공 영향력이 커진다고 생각하는 출제위원들의 이해 계산 때문이라고 한다. 1. 서울시 7급 필기시험 합격자 일반토목 영어와 토목설계는 30점차 발생 서울시 공무원 7~9급 공채시험에서 채용규모가 큰 8개 직렬의 과목별 합격자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직렬 합격자의 전과목 평균는 77.22(7급 건축)~88.08점(9급 보건)으로 직렬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 더보기
연평도 바다에서.. 연평도는 평온했다. 섬을 둘러쌓고 있는 짙은 안개때문에 쉽게 오를수 없어서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아름다운 섬 연평도...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11월의 연평도 포격사건등 분단국의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용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의연히 지키고 서 있는 연평도... 우리 밥상을 즐겁게 해주는 꽃게잡이로 유명한 이 섬이 더이상 위협을 받지않고 자유롭고 행복한 섬으로, 늘 우리들을 반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잠시 머물렀다. 더보기
질주하는 전철~~^^ 더위를 피해서 달리고만 싶다~~! 철로위를 질주 해 오는 전철, 전철은 우리 생활에 많은 편리로 자리하고 있다. 수도권이 전철로 연결되어서 이용하기도 쉽고, 정확한 시간을 정해서 움직일 수 있다. 난 전철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오늘은 혼자서 포토스케이프로 달려오는 전철을 만들어 보았다. 조금 어색한것도 같지만, 딸아이 도움 받지 않았다는게 중요하고, 작은 뿌듯함으로 자리한다~~^^; 더보기
열대야.. 무더위, 찜통더위, 찌는듯한 더위, 살인적인 더위~~~ 요즘의 날씨를 일컫는 많은 말들이다. 오늘 아침은 작은 바람과 함께 시작하니 큰 위로(?)가 된다. 물론 한낮의 더위는 35도를 넘는 열기이겠지만... 서울은 11일째 열대야로 밤도 힘들다. 그래도 런던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승전보가 큰 힘이 되고있다. 내일 새벽에 브라질과 준결승을 하는 우리의 자랑스런 축구 선수들에게, 지금까지 한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해 줄것을 부탁하며, 화이팅~!!! 시원한 화이트 와인과 대하찜으로 잠시 열기를 식힌다~~^^* 더보기
손님 지방에 사는 남편 친구 가족이 왔다. 무더운 날씨지만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동네 유명한 토속촌에서 삼계탕을 먹고, 청와대 앞을 지나 경복궁 돌담길을 걸어서 광화문 광장을 통과, 청계천까지 산책을 했다. 요즘처럼 찌는듯한 날씨에 결코 쉽지않은 코스였다. 가이드처럼 설명도 곁들이며 즐거워 하는 남편과 친구를 보며, 그들의 얼굴에 가득 피어 오르던 반가움과 기쁨에 오랜 친구의 우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다행히 구름속에 잠시 태양이 숨기를 반복해서 위로가 되었지만, 광장의 분수대에는 꼬마 손님들의 파티장 같았다. 시원한 냉커피로 더위를 잠시 식히고, 오랜만에 찾은 청계천, 다리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발을 물에 담구고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작은 공연들도 무더위속에서 열리고 있었다. 시원하게 흐.. 더보기
만주 한인 대한독립선언서 발표 시기는 어느 때일까? -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한국사 문제 출제 오류 논란 올 7급 국가직 공채시험 한국사에서 인책형 16번 문제가 출제오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918년과 1919년으로 학계 이견이 분분한 대한독립선언서 발표일을 시험 출제 측이 1918년으로 확정하듯 문제를 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보자. 1. 대한독립선언서 발표 시기에 대한 학설 이 문제는 19세기 말 이후 전개된 해외이주에 대해 틀린 설명을 고르는 문제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정답은 ‘북변도관리(北邊島管理)를 통감부에서 설치했다.’고 한 보기 ①이다. 하지만, 간도 지역의 교민 보호와 영토 편입을 위한 ‘북변도관리’는 일제의 통감부가 아니라 대한제국에서 파견·설치했다. 이 때문에 만주로 이주한 한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