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올 개인사업자대출 20조 급증작년 증가액 대비 30%이상

가계 아닌 기업대출로 분류 LTV·DTI규제 대상서 제외일부 저축대출광고 유혹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누그러뜨리고 부동산 투기도 잡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대출은 풍선효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사업자,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 대표적이다. 실체는 가계대출이나 마찬가지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업대출로 분류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들은 LTV·DTI 규제를 대폭 강화한 8·2 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임대사업자에게 아파트 시세의 99%까지 대출한다는 광고까지 하면서 대출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 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이 2030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증액(156000억원)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 가계대출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LTVDTI 등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워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대거 조달한 때문이다.

 

  임대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개연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임대사업자에게 나가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가계대출이 아니라 LTV·DTI 규제를 받지 않는 기업대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금융권은 임대사업자 담보물(아파트·오피스텔·상가·토지 등)을 개별 평가해 유효담보가액의 50~80% 수준으로 대출해주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 임대사업자에게 LTV 70%까지 아파트 담보 대출을 해주고, 아파트 외 담보물은 이보다 적게 대출해준다. 저축은행은 아예 임대사업자에게 부동산 시세의 100%에 가까운 대출을 약속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임대사업을 위한 주택 3개와 거주를 위한 주택 1개가 있는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되면 1주택자로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대사업자 주택을 일반주택이 아닌 하나의 사업장으로 인정해줘 대출 여력을 키워주고 있는 셈이다. 6월 말 현재 금융권 개인사업자 누적 대출 규모는 327조원 선인데 이 중 부동산임대업 관련 대출 비중이 36.7%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임대사업자 대출 급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1"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의 여파로 오히려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정부가 내놓을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하지만 가계대출처럼 일률적인 대출규제는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영기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임대업자 대출한도 설정은 은행별로, 차주 신용도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LTV를 제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201783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 빌딩 사던 요즘은 '··' 에 뜬다

연예인 투자 메카 청담동김희애·비 등 100억대 건물주

최근엔 성수·연남동에 주목소유·손연재도 건물 사들여

단독주택 매입후 리모델링주변 상권형성 주도하기도

 

 

톱스타들의 빌딩 투자 최근 12년 트렌드 보니

 

 

  톱스타들의 부동산(건물) 투자청담·신사동 등 강남 중심에서 이태원, 성수동, 연남동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지역의 단독주택을 사서 상가건물로 바꾸는 '공격적 투자'를 하는 전문가 수준의 투자 기법도 등장하고 있다. 27일 매일경제신문이 중소형 빌딩거래 업체 '빌사남'의 도움을 받아 주요 연예인·스포츠 스타 69명의 빌딩 투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기간은 실거래가가 공개되기 시작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이다.

 

 

  8·2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꼬마빌딩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인성의 경리단길, 원빈의 성수동처럼 연예인이 집중 투자한 지역은 '스타 파워'로 상권이 확산되고 새롭게 뜨는 명소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스타들의 빌딩 투자 지역이나 성향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사 결과 연예인들의 꼬마빌딩 투자는 초기에는 대부분 청담동, 삼성동, 신사동 등 강남구에 몰렸다. 특히 청담동에는 당대의 스타들이 많았다. 유인촌, 이수만 등이 1990년대부터 건물 매입에 나섰고 이후에도 고소영(2005), 김희애·최지우(2006), 정지훈(김정은(2008), 이미연(2009) 등이 건물을 샀다.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최지우, 손지창·오연수(이상 2006) 김승우·김남주(2007) 등 스타 커플도 청담동 건물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장근석·이문세(2011), 현빈(2013), 한승연·권상우(2014), 장우혁·유진(2015), 정용화(2017) 등 청담동에 대한 스타들의 애정은 식지 않고 있다. 연예인들불안정한 수입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청담동 부동산이 비교적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담동 다음으로 스타들의 투자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은 '가로수길'이 위치한 신사동이다. 신승훈(2003), 박찬호(2005), 이정재(2011) 등 톱스타들이 대표적인 신사동 건물주다. 신사동은 신사역을 기점으로 신분당선과 위례신사선 호재가 있어 투자 선호도가 높다. 지난 6월 가수 싸이(박재상)가 신사동 을지병원 사거리 북서쪽에 5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강남에서는 삼성동도 스타들의 또 다른 투자처다. 톱스타 전지현이 올해 3월 강남구 삼성동 2층 건물을 매입한 것 외에도 이승철(1999), 장근석(2014), 수지(2016) 등이 건물을 샀다. 매입 금액을 살펴보면 전지현(삼성동·325억원), 장근석(삼성동·214억원), 정지훈(청담동 168억원), 장혁(논현동·155억원), 김태희(역삼동·132억원), 장동건(한남동·126억원), 김희애(청담동·119억원), 송승헌(잠원동·114억원), 정용화(청담동·100억원) 100억원을 넘는 빌딩도 상당수 포함됐다.

 

 

  강남에 밀집됐던 스타들의 건물 투자는 2012년 이태원·한남동, 2014년 성수동, 2016년 서교·연남동 등으로 확대된다. 이태원동과 한남동에는 2012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조인성, 홍석천, 태진아가 이태원동, 싸이·이영애가 2012년 한남동에 들어갔다. 성수동 투자는 원빈(2014)에서 권상우·김민준(이상 2015), 이시영(2016)으로 이어졌다. 홍대 상권이 주목받으면서 2015년엔 신동엽과 손예진이 서교동에 건물을 매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연남동 노후 건물을 저렴하게 매입해서 리모델링 또는 신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주로 젊은 스타들로 투자 금액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소유와 손연재.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였던 소유는 2016년 연남동 건물을 사서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매입 가격은 157000만원이고 용지 규모는 126. 3.34100만원 수준이다.

 

 

  국민 체조요정 손연재도 2016년 연남동 주택가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67000만원으로 3.32492만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3500~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들은 특히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나 동진시장 등 핵심 상권을 벗어나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연남동 주민센터 인근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공격성'을 보였다. 연남동에는 이외에도 스타강사 김미경, 주병진, 안치환, 김미려 등이 건물 투자에 나섰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연예인 빌딩 투자는 평균 연령대가 낮아지고 새로운 상권에 과감히 투자하는 트렌드 변화가 나타난다""연예인들이 건물을 산 지역은 유명인 프리미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201782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살랑살랑 가을이~~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7.08.29 10:5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강원도 횡성에서 만난 가을 소녀.

청정한 그 곳의 밤은 따뜻함이 그리울 만큼 서늘했다.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도 차가움이 느껴졌다.

어느새 가을이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을 뚫고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코스모스를 앞세우고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랑살랑 가을이~~  (8) 2017.08.29
영월 찰옥수수  (12) 2017.08.03
깊어가는 여름  (10) 2017.08.02
무더운 여름날  (10) 2017.07.25
살구 두알  (6) 2017.07.21
네일아트 하던 날  (12) 2017.07.13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대 개발호재 갖춘 범수도권 대단지

8·2규제 비켜간 원주기업도시

평창올림픽·중앙선KTX·2영동 2019년엔 경강선 연장구간 착공

도보거리에 초··고교 예정 단지내 학생·성인 위한 학습관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 일원에 마련된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범수도권으로 불릴 만큼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원주기업도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대책의 강도 높은 규제를 비켜 가면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중앙선 고속화전철 서원주역(예정), 2영동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4대 호재가 겹친 것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경기도 안양, 일산 한류월드, 고양 지축지구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온 반도건설의 맞춤 설계와 3.3당 평균 67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도 강점이라는 평가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은 지하 2~지상 30, 6개동, 전용 59~84, 548가구이며 2-2블록은 지하 2~지상 30, 8개동, 전용 59~84, 794가구다. 59A 502가구 59B 104가구 84A 443가구 84B 213가구 84C 80가구 타입으로 구성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주서울과 강원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원주 간 교통망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앙선 고속화전철(인천~서원주~강릉)도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9년 착공될 예정인 경강선 복선전철 여주~원주 연장 구간이 2021년 서원주에 개통되면 원주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529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 이곳은 정부의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희소성이 높은 것은 물론 8·2 대책의 강화된 규제를 피했다. 원주시 아파트 값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3당 평균 67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선보여 실수요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금은 9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로 진행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3.3당 평균 716만원대에 분양했다"면서 "전용 84를 기준으로 했을 때 최고 23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메인 상권이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 수변공원과 인근으로 중앙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도보 거리에 초··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이 같은 입지에 걸맞게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원주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그동안 신도시에서 선보여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YBM넷 프로그램''능률교육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YBM넷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4베이 맞통풍 구조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가구에 제공되는 최대 12평 규모의 다락공간은 원주에서 처음 적용되는 설계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전철 등 쾌속 교통망으로 서울과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여기에 59·84중소형 맞춤 설계, 원주기업도시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과 3.367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기업체 특별공급 29·30, 일반특별공급 30, 1순위 31, 2순위가 91일에 진행되며 입주는 20201월 예정이다.(201782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948천가구, 2.6배 급증주말 10곳 견본주택 개관

개포 포레스트·신반포 센트럴 래미안-자이, 강남권 명품 대결

강북선 마포·서대문에 기회뜨거운 세종, 아직 7892가구 남아

청약규제 법개정 전 분양러시, 대출제한 등 바뀐 규정 확인해야

 

 

  가을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을 코앞에 둔 이번주 이후 전국 각지에서 큰 분양장이 선다. 특히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등 3중 규제를 받을 정도로 그동안 큰 인기를 끌어온 서울과 세종은 물론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어 온 부산과 대구에서도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25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10곳의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조정대상지인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 최대 재건축 단지인 '산성역 포레스티아'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하 3~지상 2839개동에 총 4089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성남은 11·3 대책에 따라 16개월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다. 부산에서는 조정대상지인 기장군 '일광신도시 EG the1 1'를 비롯해 비규제지인 금정구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주상복합)서구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주상복합)도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일광지구는 해운대구 인근 동부산권 마지막 택지지구로 유명세를 타면서 투자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6·19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켰다. 1순위 청약 자격 제한과 더불어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 인근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1호선 자갈치역 인근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은 비규제지 주상복합 단지.

 

 

  경기도에서는 조정대상지인 동탄2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를 비롯해 비규제지인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이천 마장 B3블록 호반베르디움', 지난해 강원도 청약 열기를 이끈 비규제지 원주기업도시에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대단지가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실수요자들은 이후 분양에 나설 주요 단지도 주목해 볼 만하다. 9월 들어 전국에서 총 47629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추석이 있던 작년 918481가구였던 점에 비하면 2.6배 많은 수치다. 공급 물량이 대거 집중된 경기에서는 임대주택과 대규모 뉴스테이 공급도 예정돼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오메가시티(뉴스테이)'와 성남시 위례지구 '위례사랑으로부영(A2-13)'이 있다. 9월 이후에는 3중 규제지인 서울과 세종에서 장이 선다. 9월 강남구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서초구 '신반포센트럴자이'에 이어 강북 인기 지역의 분양 장도 선다. 강북권에서는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마포 그랑자이'를 시작으로 '서대문구 힐스테이트신촌'과 홍제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은동 '두산위브'가 나온다. 은평구에서는 'e편한세상 롯데캐슬''응암힐스테이트', '응암해모로'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노원구에서는 '상계꿈에그린''태릉 효성해링턴플레이스'등이 9월 이후 분양시장에 나온다. 10~11영등포구 '신길9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강남구 '청담삼익 롯데캐슬', 영등포구 'e편한세상 대림3' 등이 시장에 나온다.

 

  세종시에서도 본격적인 분양장이 펼쳐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에만 총 7892가구가 공급된다. 첫 분양단지로 91-1생활권 M6블록 '우남퍼스트빌 2'에 이어 1-5생활권 '세종 린스트라우스''H9블록 중흥S-클래스' 'H5블록 한신더휴'가 나온다. 핵심 입지로 주목받는 2-4생활권에서는 'P3구역 제일풍경채'에 이어 한화건설과 한신공영이 각각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 컨소시엄이 3100가구를, 1-1생활권에서 한림건설이 공급에 나선다. 투기과열지구서울 마포·서대문·은평·중랑, 경기 과천시 등에서 분양 장이 선다. 9서대문구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와 중랑구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면목1구역)에 이어 10~11월에는 동작구 '상도역세권 롯데캐슬', 경기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등이 대표적이다. 모처럼 큰 분양장이 서는 이유는 8·2 대책 시행을 위한 관련 법령 개편 작업 때문이다. 9월 중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11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지방광역시 전매제한이 시행될 계획이다.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고 향후 청약제도 개편과 지방의 전매제한이 예정돼 분양시장의 이중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개정법 시행 전 비규제지역인 대구 북구와 부산 금정구·서구 등지의 분양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청약 때는 8·2 대책의 대출·거래 제한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각각 40%, 조정대상지에서는 각각 60%·50%로 적용되고 중도금 집단대출보증은 가구당 통합 1건 이하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2017826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신한은행 '큰손 고객' 145명 설문

 

 

  ‘8·2 부동산대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자산가들은 재건축·재개발주택을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는 정부 의도와 달리 임대주택 등록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 의뢰해 지난 17일 자산가 145명을 대상으로 ‘8·2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설문은 이 은행에 현금 3억원 이상을 예치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했다. 8·2 대책의 효과와 관련해선 집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의견이 조금 우세했다. 응답자의 56.5%가 반짝 효과에 그치거나(31.7%) 재건축·재개발주택에만 영향을 줄 것(24.8%)이라고 답했다. 중장기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킬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거주하지 않는 주택 처리와 관련,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자)41.4%는 현재처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지 않고 그냥 보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뒤 계속 보유할 것(15.2%)이란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앞으로 1년간 투자할 예정인 상품으로는 70.3%가 부동산을 꼽았다. 주식은 7.6%, 외환은 2.15%에 그쳤다. 부동산 중 유망한 상품으로는 31.77%가 재건축·재개발주택을 꼽았다. 수익형 상품인 상가(17.9%)와 중소형 빌딩(17.2%)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을 꼽은 자산가는 4.1%에 불과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8·2 대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후속 입법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824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자고 일어나면 천만원씩" 재건축 이어 기존 아파트도 원정투자·임장행렬 ``

`전세 낀 급매` 매물 릴레이급매따라 호가 하향평준화

대형이 타격 커호가 1과거 침체기 학습효과 영향

 

 

  8·2 주택시장안정화대책(8·2대책)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수억 원씩 떨어진 데 이어 기존 아파트 '대장주'도 하락 장세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남3) 일대에서는 입주한 지 10년 이내인 아파트 급매물이 줄을 잇고 이미 나왔던 매물도 적게는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씩 떨어졌다. 지난해 말 11·3 대책에 이어 올해 6·19 대책이 나왔던 당시에도 보합세를 보일 뿐 떨어질 줄 모르던 분위기와는 확연히 대비된다. 시장에선 '이제 급매가 곧 평균시세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한동안 지방에서 원정투자를 위해 '임장'(부동산 매매를 위해 현장답사하는 것을 말하는 시장 용어)하는 사람들에 더해 중국인 수요까지 따라붙을 정도로 최고가 행진을 보였던 서초구 반포 일대 대단지 아파트들이 대표적이다. 대장주로 통하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의 경우 투자수요가 몰렸던 전용 59형이 사나흘 만에 5000만원 하락해 15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반포동 A공인 관계자는 "전세를 끼고 팔겠다는 사람도 있고 자기 소유의 집에 사는 다주택자가 처분하고 이사가려는 경우도 있다""마지노선으로 통하던 14억원대도 무너지면서 같은 면적 급매물 가격이 139000만원"이라고 말했다. 반포힐스테이트(2011년 입주)는 기존 매물 호가가 떨어지면서 급매 시세와 같아졌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142000만원이던 전용 59형 매매가격이 1주일여 만에 7000만원 하락해 135000만원에 나왔는데 같은 면적 급매물과 같은 수준이다.

 

 

  대형 면적도 사정은 비슷하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69형은 주말 이후 1억원이 떨어진 295000만원짜리 매물이 나왔고 반포힐스테이트도 전용 155형이 1억원 떨어진 23억원에 나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경기가 바닥을 친 2013년 이후 전용 85미만 중소형보다 100가 넘는 대형 면적은 시세 회복이 더뎠다는 '학습효과' 때문에 집주인들이 서둘러 처분하는 모양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집을 내놓고 매일 빨리 팔아달라는 전화가 걸려오는데 매수 문의는 뜸하다""대통령이 '강력한 추가 대책'이 있다고 말한 것이 영향을 준 듯하다"고 말했다. 통상 5층 이하·남향이 아니거나 조망이 떨어지는 집 시세가 평균보다 5000만원 낮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른바 '로열 물건(10층 이상·남향 혹은 조망권 확보한 집)'도 급매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엘스·리센츠·트리지움)라는 약자가 등장할 정도로 강남권 갭투자 인기를 주도하던 송파구 잠실 일대도 하루가 멀다 하고 급매물이 나오는가 하면 수천만 원씩 호가가 떨어져 시세 하향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다. 갭투자가 몰렸던 리센츠(2008년 입주) 전용 26형은 조만간 6억원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동 C공인 관계자는 "62000만원을 부르던 집주인들이 2000만원씩 호가를 낮추고 있어 급매물과 기존 매물 시세가 같아졌다"고 말했다. 전용 84형은 이번주 들어 5000만원 하락해 호가가 128000만원인데 같은 면적 급매물 호가는 127000만원이다. 잠실 트리지움(2007년 입주) 역시 전용 59형 호가가 이번주 들어 5000만원 떨어져 10억원에 나왔다. 같은 면적 급매물 호가와 같은 수준이다. 호가 하락세에 비해 매수 문의는 뜸하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임채우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전문위원은 "특히 비수기 겨울에 이어 양도세 중과가 이뤄질 내년 4월 사이에는 매수자 우위 장세가 될 공산이 크다""집주인들이 추가 시세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계산 속에 올가을 성수기에 빨리 팔아버리자는 입장인 반면 매수자는 내년 4(양도세 중과 기준시점) 즈음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782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서촌 신축상가 소개

부동산 매매 물건 소개/상가 매매 임대 | 2017.08.22 10:4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서촌의 신축상가 임대를 소개 합니다.

지난번 1층 상가에 이어 2,3층 상가입니다.

2층, 3층 각 37평.

엘리베이터, 남녀 화장실 분리.

북악산과 멀리 북한산, 청와대 그리고 서촌 한옥 지붕의 뷰를 느낄 수 있는,

도심속의 운치와 느낌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솔부동산(02-723-5377)으로 연락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해외송금·대출은 카뱅 vs 예적금은 케뱅 유리나의 선택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낮은 대출금리, 저렴한 수수료 등을 무기로 거센 돌풍을 일으키면서 20~4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은행 고객 '대이동'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영업을 개시한 지 3주 만에 200만개 넘는 가입 계좌를 유치해 카카오뱅크 스스로도 놀랄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도 51만개 계좌를 개설해 시중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인터넷은행발 '금융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그렇다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그리고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의 모바일뱅킹 간 경쟁력은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

 

 

  먼저 가입 절차 면에서 공인인증서 등을 없앤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더 편리하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을 연동해 회원가입 절차를 한층 더 단순화했다. 다만 계좌 개설 시 휴대폰 인증, 신분증 인증 등과 함께 타행 계좌 인증이 필수기존 은행과 거래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한계로 지목된다. 타행 계좌 인증은 카카오뱅크가 특정 문구와 1원을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하면 나타나는 특정 문구를 확인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케이뱅크는 카카오와 같은 소셜플랫폼과 연동되지 않아 각종 회원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 다소 번거롭다. 대신 영상통화 인증 방식을 채용해 기존 계좌가 없어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은 카카오뱅크와 차별된다. 따라서 기존 은행 계좌가 있지만 인터넷은행을 간편하게 추가 개설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카카오뱅크, 기존 은행 계좌 없이 인터넷은행 계좌만 만들고 싶은 사회초년생이라면 케이뱅크에 가입하는 게 편리하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 방식은 케이뱅크는 6자리 숫자 입력을, 카카오뱅크는 패턴 그리기를 채택했는데 간편성은 카카오뱅크 쪽이 다소 낫다는 평가다.

 

  시중은행 모바일뱅크의 경우 인터넷은행과 달리 기존 오프라인 계좌와 연동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별도 회원가입 절차는 필요 없다. 반면 인터넷뱅크와 달리 공인인증서를 설치해야 하고 로그인을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함께 진행해야 돼 번거롭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시중은행들도 인터넷은행처럼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로그인 방식 앱을 내놓고 있는 추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자주 출금하는 이용자라면 인터넷은행 가입을 적극 고려해봄 직하다. 케이뱅크 이용자는 전국 GS25편의점 자동화 기기를 24시간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가 없더라도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입·출금과 계좌 이체를 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주요 거점 GS25를 중심으로 스마트ATM 도입이 본격화되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즉시 발급, 생체등록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전국 은행, 편의점, 지하철 ATM 114000여 대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타행 ATM 출금 시 은행에 따라 700~1000원 수준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다. 은행 운영시간 이후에 편의점 ATM에서 출금하면 1000원 이상의 비싼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야간시간대에 자주 출금을 하는 이용자라면 인터넷은행 체크카드를 만드는 편이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다. 케이뱅크보다 제휴처가 더 많은 카카오뱅크가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카카오뱅크 출금 수수료는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면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적금 금리는 양대 인터넷은행 간 우대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금리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예금금리 면에서 케이뱅크가 카카오뱅크보다 확실히 유리하다. 케이뱅크 예·적금 상품은 우대금리 적용 시 금리가 연 2.1~2.5%2.0~2.2% 수준인 카카오뱅크보다 높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수시입출금 통장(0.7%), 정기예금(2.0%), 적금(3.0%) 등 인터넷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평소 하나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면 각종 우대금리가 적용돼 인터넷은행보다 금리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대출금리의 경우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은 고신용자의 경우 15000만원 한도에서 최저 연 2.84% 금리를 적용하는데 전체 금융권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도 한도 1억원, 최저 연 2.67%의 낮은 금리에 직장인 신용대출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대출액 급증으로 인해 대출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해외 송금의 경우 카카오뱅크 수수료는 시중은행 창구 신청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케이뱅크는 아직 국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카카오뱅크 출범 후 부랴부랴 국외 송금 수수료를 크게 낮춘 서비스를 내놓은 상태다. 특히 우리은행은 올 12월까지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해 500달러(56만원) 이하 송금 시 수수료를 기존 1500원에서 76% 2500으로 내렸다. 국내 송금 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주소록과 연동해 카톡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 역시 수신인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를 통해 문자를 보내듯 간단히 송금할 수 있다. 상담 시스템의 경우 케이뱅크는 24시간 365일 상담원과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주간과 마찬가지로 야간에도 분실 신고 외에 상품 가입이나 관련 거래 문의를 할 수 있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오전 9~오후 10시 사이에 전화 및 카카오톡으로 상담할 수 있다. 야간에는 대출 등 추가 인증이 필요한 업무에는 제약이 있다. 주로 야간에 은행 업무를 보는 이용자라면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201782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다주택 따른 규제 피하고 아파트 보유상태 그대로 유지

시가대비 할인폭 30%·3억이내 증여세 부과대상에서 빠져

강남권·목동서 `이상 저가거래`중개매물 안나와 내부거래 추정

양도세 등 매매 따른 제반비용도 증여보다 적어 관심 증폭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서울 곳곳에서 '이상 저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내 주택 공급 부족이 여전해 중장기적으로 집값 상승이 예상되자 다주택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보다는 가족과 직거래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비록 자신은 아니지만 다른 가족이 주택을 보유해 집값 상승과 임대수입 등의 이익을 누리면서 양도세 중과세 등 8·2 대책의 규제를 피하려는 회피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시가보다 2억원 넘게 낮거나 30% 가까이 낮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가 여러 곳에서 관측된다. 서울 강남구 A아파트 전용 85는 지난달 중순 21층이 15억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달 초 같은 평형 18층이 129000만원에 거래돼 무려 21000만원 급락했다. 서울 서초구 B아파트 전용 85도 지난달 219층이 17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7일에는 19500만원이나 내려간 155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양천구 목동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전용 475층이 지난 105500만원에 거래돼 정확히 한 달 만에 16300만원(24%) 급락했다. 이외에도 8월 초 집값이 급락한 사례는 용산과 여의도의 아파트 매매에서도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의 매매가격 급락은 매우 이례적이다. 내년 4월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세가 중과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 종종 등장하고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30% 가까운 하락폭은 과도하기 때문이다. 일반 매물이라면 일단 해당 지역 매매물건 네트워크에 올라온 뒤 거래되지만 이들 매매는 네트워크에 올라온 적이 없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공통된 반응이다. 목동의 M공인 관계자는 "가족 간에 직접 매매한 것"이라며 "해당 단지 동일 평형에서 최근 6억원 이하 매물이 나온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8·2 대책 후 다주택자가 63000만원에 급매물을 내놔 거래가 된 적이 있지만 그 후 가장 싸게 나온 매물 호가가 67000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서초구의 K공인 관계자는 "B아파트의 경우 8·2 대책 후 급매물이 없는지 묻는 사람이 많지만 여전히 매물이 귀하다""155500만원에 거래된 것은 친척 간 거래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강남구 A아파트 인근 D공인 관계자도 "서향 1층도 13억원에 매수문의가 들어간 적이 있지만 소유주가 팔지 않았다""18층이 129000만원에 거래됐다는 것은 인근 시세에 비춰볼 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가족 간 거래는 직접 거래한 뒤 신고하든,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하든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매매가격이 시세보다 30% 이상 비싸거나 저렴하면 증여로 추정한다. 매매가와 시가의 차액이 3억원을 넘어도 증여세를 과세한다. 가령 시가 10억원의 집을 자식에게 증여하면 21000만원의 증여세가 발생한다. 여기에 자식이 내야 하는 취득세까지 감안하면 약 21320만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반면 가족 간 거래를 하면 아버지가 7억원에 매수해 10년 보유했다고 가정할 때 6500만원의 양도세가 발생한다. 자식이 부담하는 취득세 210만원을 더해도 6710만원 수준이다. 세금 측면에서 가족 간 거래가 훨씬 부담이 작다. 10년 보유했다고 가정할 때 취득원가가 21000만원 이상이기만 하면 가족간거래가 증여보다 세 부담 측면에서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부유층 자제 중 고가 주택에서 살던 전세금을 빼서 부모가 가진 여러 주택 중 하나를 매수하는 사례가 종종 관측된다"고 말했다.

 

 

  고액 자산가를 둔 은행에서도 최근 가족 간 거래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늘었다.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차장은 "자산가들은 향후 집값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집을 처분하기보다는 자녀와 거래하는 편을 선호한다""미래 예상되는 시세차익을 자녀가 누리게 하고 본인도 다주택자 부담에서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선호하는 또 다른 방법은 부부간 증여. 가령 1억원에 매입한 주택을 6억원에 팔면 5억원의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시가가 6억원일 때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증여세 없이 취득가액을 6억원으로 높일 수 있다. 부부간 증여는 6억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되기 때문이다. 증여한 지 5년이 지난 뒤 8억원에 팔면 7억원의 차익이 아니라 증여 당시 시가와의 차액인 2억원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내면 된다.(201781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