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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26(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연준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1.00~1.25%0.25%포인트 올린바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올린 데다 물가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오는 9월 중순 FOMC 정례 회의를 통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언제부터 자산 축소를 시작할지에 쏠렸다. 연준은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 안에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자산 축소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연준의 자산 축소가 오는 9~10월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현재 보유 중인 채권 중 만기가 돼 돌아오는 원금의 재투자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축소할 계획이다.(2017727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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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산, 제주 순으로 지가 상승률 높아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1.84% 올라 201011월 이후 80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지가변동률인 1.25%에 비해 0.59%p 높고, 소비자물가변동률(1.41%)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86%)이 지방(1.8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10%)20139월부터 46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인 반면 경기(1.69%), 인천(1.45%)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3.00%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 중 부산 해운대구(4.39%)는 센텀2지구 등 개발사업 진척과 주거 및 상업용지 투자수요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울산 동구(-1.00%)와 경남 거제(-0.17%) 등은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수요 감소로 지가가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07%), 상업지역(1.82%), 계획관리지역(1.78%), 녹지지역(1.5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올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및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1554000필지(1095.4, 서울 면적의 1.8),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4%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84000필지(1018.8)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로 2016년 대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개발 수요가 많은 세종·부산·제주 등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토지거래량은 상업 및 주거용 토지 등 거래 증가로 상반기 집계 기준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개발 수요 및 투기 우려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 가격과 거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말했다.(2017727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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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아파트 위주 한국주택시장 과 달리 거래 활발하고

재건축 많아 공급과잉 적어 지방·노후주택 빈집 늘수도

 

 

  "한국 부동산 시장은 과거 일본과는 달리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이 낮다. 자산가격 상승률이 과거 일본에 비해 낮은 데다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주택이 공급돼 공급 과잉 우려가 적다." 한국은 일본처럼 인구 고령화로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한국은행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은 민간 연구기관이 주로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작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한은과 같은 공공기관이 이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한은은 1980~1990년대 일본에 비해 한국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고 최근 들어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주택을 건설하면서 멸실을 동반해 공급 과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한은 금융안정국 오강현·안상기·권동휘 과장과 김솔·윤재준 조사역은 26'인구 고령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인구 고령화로 중장기적으로 주택 수요 증가가 둔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도는 매우 완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임대차시장이 월세로 재편될 것이며 지방·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빈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16~2035년 중기적 시계로 봤을 때 주택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체 가구의 주거면적을 더해 수량화한 뒤 주택수요를 APC(Age-Period-Cohort) 모형을 통해 산출한 결과다. 이 결과 한국 주택 수요는 2016~2035년 면적 기준으로 29.1% 늘어난다. 연평균 증가율도 2016~20201.7% 2020~20251.5% 2025~20301.2% 2030~20350.8%로 점차 낮아지지만 플러스를 유지한다. 주택 가격이 과거처럼 폭등하지 않고 지방과 노후 주택 위주로 빈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다. 특히 한국은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주택 대비 아파트 비중이 60.4%에 달하는데, 이 또한 주택 가격 급락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분석한다.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대단위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단독주택보다 매매가 잘 되는 편이다. 한은에 따르면 단독 주택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일본의 주택거래회전율(전체 주택 재고량 대비 매매 건수)은 버블 붕괴 직전인 19880.39%에 그쳤다. 반면 한국은 아파트 위주로 주택 시장이 형성돼 지난해 기준으로 주택거래회전율이 10.4%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고령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매각해 현금화할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중소형 주택과 아파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들어 서울 지역의 경우 아파트 공급은 2010년 중대형 비율이 88.1%에 달했으나 2016년 들어 68.5%로 급락했다. 그만큼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어 "다만 주택보급률이 2015년 기준으로 102.3%인 상황에서 주택 수요 증가세가 둔해지면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및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빈집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은은 주택 공급 방식이 최근 재건축·재개발 위주로 이뤄져 멸실을 동반해 주택 과잉 공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0년 초반 버블 붕괴 이후 기업들이 토지를 처분하면서 지가가 급락해 주택을 짓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 결과 경기 급락 이후 오히려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됐고 이는 버블 붕괴 이후 5~6년에 걸쳐 이뤄졌다.(2017727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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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률 서울서 1노원구가 들썩인다

상계주공8단지 등 재건축 본격화, 대형 컨벤션센터 포함 잇단 호재

갭 투자 적합소문도 상승 부추겨, 중층 단지는 재건축 수익성 떨어져

투자하기 전 기존 용적률 따져봐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가 철거 초읽기에 들어갔다.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8월 주민 이주를 완료하고 3개월간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상 5, 18개 동, 830가구 기존 아파트가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30, 13개 동, 1062가구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한화건설이 12월 분양하는 노원 상계 꿈에그린아파트. 8단지 시세는 재건축 바람을 타고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73억원에 거래된 전용 47가 이달엔 38000만원에 팔렸다. 상계주공 8단지를 시작으로 강북 재건축대장 주인 상계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했다. 상계주공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중계역에서 마들역까지 늘어선 16개 단지 4만여 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 1987~1989년 준공돼 내년이면 대부분 재건축 연한(30)을 충족시킨다. 5단지가 8단지 다음으로 재건축 속도가 빠르다.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이달 초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재건축 기대감을 반영하듯 노원구 곳곳에서 격세지감을 실감케 하는 신호가 울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가가 2.09% 오를 동안 노원구는 2.56% 상승했다. 최근 상승률은 더욱 가파르다. 지난달부터 매주 전주 대비 0.3% 이상씩 올랐다. 지난주엔 0.25% 올라 상승 폭은 둔화했지만, 서울에선 가장 높았다. 8단지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서울 중심지보다 여전히 집값이 싼 편인 데다 개발 호재까지 겹쳤다. 6·19 부동산 대책을 피해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에 적합한 곳이란 소문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노원구는 서울 강남 3(강남·서초·송파구)’에 가려져 그렇지 거래가 활발한 곳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많은 거래가 노원구에서 이뤄졌다. 서울 전체 거래량(117615) 가운데 9.5%(11204)가 노원구였다.

 

  특히 재건축을 앞둔 상계주공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상계주공 7단지의 경우 전용 79의 실거래가가 2015년 상반기 39000만원에서 하반기 44000만원, 지난해 하반기 51000만원까지 1억원 이상 가파르게 올랐다. 446000만원에 거래됐던 3단지 전용 84는 이달 초 52000만원에 거래됐다. 노원구는 서울 북서쪽 끝에 있는 전형적 베드타운이라 그동안 변두리 취급을 받았다. 중계동 학원가를 낀 강북 개포동으로 수요가 꾸준하긴 했지만 강남·광화문으로 접근하기 불편해 집값 상승이 제한적이었다. 주변 일자리도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 개발 바람이 불었다. 창동차량기지국과 도봉면허시험장이 2019년 말까지 이전을 끝낸 자리에 대규모 컨벤션센터가 개발될 예정이다. 2만석 규모 복합문화시설, 연구개발(R&D) 특화단지 등을 짓는다. KTX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선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상계주공아파트 일대는 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데다 중계동 학군이 있어 실거주용으로 나쁘지 않다. 개발 호재에 따라 동네 체질이 자족형으로 바뀐다면 집값이 한 단계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변에 저렴한 아파트가 많고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터라 집값이 추가로 뛸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 게다가 재건축에 들어간 상계주공 8단지처럼 인근 단지도 재건축이 수월할지는 미지수다. 지상 5층인 8단지와 5단지, 공무원단지인 15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용적률이 평균 180~200%에 달하는 중층(12~15) 아파트다. 8단지를 제외하면 상계주공아파트 가운데 재건축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들어선 곳은 아직 없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8단지는 상계주공아파트 중 유일하게 조립식으로 지어져 안전상 이유로 재건축에 속도가 붙었다. 다른 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수익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2017725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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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8일 분양 '서울 아크로 포레스트' 최고 분양가 전망

"현대 디에이치’, 대우 써밋’, 한화 갤러리아 포레

건설업체 고급 브랜드로 고분양가 주도"

업체 "브랜드 차별화 전략, 최고 품질 아파트 공급"

일부선 "고분양가 부작용에 일반 브랜드 입주민 불만"

 

 

  지난해 서울 강남 3(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3.3 4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속속 선보였다. 올해엔 더 올라간다. 이번엔 5000만원 고지다. 대림산업이 28일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3.35000만원 분양가 시대를 열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에 짓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3.34500~5000만원대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이나 고급 빌라를 제외한 일반 아파트 단지로는 서울 최고 수준이다. 이전까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2008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3.34535만원이었다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고분양가를 내세운 건 입지와 조망권, 교통 여건부터 내부 특화 설계 같은 조건 외에 아크로(Acro)’ 브랜드값도 한몫했다. 아크로는 처음’ ‘정점이란 뜻의 접두사. 대림산업은 일반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엔 이와 별개로 고급 아파트에 아크로 브랜드를 붙여 선보이고 있다. 서울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와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시해 기존 현대차 브랜드와 차별화에 나선 것처럼 아파트에도 아크로같은 고급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힐스테이트로 유명한 현대건설은 지난해 처음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선보였다. 분양가가 3.33500만원 이상인 단지에 디에이치를 붙이는 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엔 단독 테라스, 명품 주방가구, 층간소음 완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고급화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디에이치 브랜드를 달고 처음 선보인 아파트가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지난해 83.34137만원에 분양해 최근 프리미엄(웃돈)2억원까지 붙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현대건설은 유독 고급 아파트 격전지인 서울 강남권에서 두각을 내지 못했는데 디에이치 브랜드를 통해 이미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비슷한 식으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대신 써밋’, 한화건설은 꿈에그린대신 갤러리아 포레등 고급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그랑을 붙이고 있다. 롯데건설도 기존 롯데캐슬대신 고급 아파트에 시그니처 캐슬브랜드를 붙이는 것을 검토 중이다.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주로 몰린 곳이 강남 3구다. 이들 아파트는 주로 고급 내장재와 테라스 등 특화 설계 인테리어, 스카이라운지 등 내부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고급 브랜드를 붙이면 집값은 물론 프리미엄도 높은 편이다.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는 2014154500만원에 분양한 전용 84가 현재 2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신촌그랑자이는 전용 59에 프리미엄이 3억원까지 붙었다.

 

 

  건설업계가 고급 브랜드 개발에 나선 건 비슷비슷한 경쟁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2000년 처음 등장한 삼성물산 래미안을 시작으로 기존 일반 아파트 브랜드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기존 갖고있던 고급 이미지가 희석되면서다. 함영진 센터장은 입지학군 만큼이나 아파트 이름값을 중시하는 국내 수요자 특징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고분양가 추세를 주도하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재범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특별한 원가 상승 요인이 없는데도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고급 브랜드를 붙이는 측면이 있다. 기존 브랜드와 차별성이 부족할 경우 소비자 불만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사 브랜드끼리 경쟁이 심화하는 등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도 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같은 건설사가 시공한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생겨나면서 기존 일반 아파트 입주민 불만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2017723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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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7.07.25 11:2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중복이 지나고 무더위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수도권과 전국에 떨어진 물폭탄은 결국 많은 상처를 남겼고,

지루한 장마는 7월 말까지 이어질 거라는 예보......


높은 온도와 습도는 매사 의욕을 떨어뜨리고,

불쾌지수까지 높여서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


더위는 초가을까지 이어지고, 9,10월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 열기가 시작일텐데,

벌써부터 지치고 힘겹다는 생각뿐.

심상치 않은 기상 이변들을 생각하면 가슴까지 답답해 진다.

건강까지 염려되는 여름날을 씩씩하게 이겨가는 방법은,

영양식으로 체력 관리를 잘 하고 간단한 운동과 기분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다. 

 

이젠 긴 여름을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해야만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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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자이·옥수파크힐스 등 입주 5년내 새 아파트 강남수준

6·19로 분양권전매 막히자 실수요에 임대 투자까지 몰려

 

 

  "전용 59시세가 9억원을 넘어서고 있어요. 매물도 별로 없지만 그나마 나왔던 물건도 매수세가 붙으면 다시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2월 입주 초기에 8억원 초반이었던 시세가 계속 올라왔어요."(경희궁자이 근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최근 서울 강북권 새 아파트의 소형 평형 시세가 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강남권에서만 10억원을 넘어서는 소형 평형을 찾을 수 있었으나 강북권에서 찾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1~2인 가구 증가와 60대 이상 자산가들의 임대수익용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강북권 소형 면적(전용면적 60이하) 몸값이 점점 올라가는 모양새다. 6·19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강북지역도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막히면서 새 아파트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23일 부동산114KB시세, 근처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종로구 '경희궁자이'의 전용면적 59호가는 9억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4대문 인근 재개발 아파트'로 주목받은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는 2월 입주 당시 가격이 81000만원이었다. 실거래가로는 5월 말 86500만원에 거래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강북과 강남 사이에 위치해 최근 인기가 올라가는 성동구 옥수동 일대도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6월 말 전용 598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85000만원을 넘어 형성됐다. 작년 12월 입주 당시 가격이 750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7개월 만에 13.3%나 뛴 셈이다. 광진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도 9억원 선 돌파를 노리는 아파트들이 상당수다.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형 역시 850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작년 말 76000만원대에서 12% 상승했다. 용산구 이촌동과 마포구 아현동 일대 역시 '한강 대우''래미안 마포웰스트림' 등이 각각 8억원, 79000만원 선을 호가한다. 강북권 새 아파트들의 가격은 비슷한 평형의 강남권 아파트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재건축 이슈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 62가격은 93000만원이다.

 

 

  강남구 도곡동 쌍용예가 전용 59도 매매가가 9억원 언저리다. 이 밖에 강남구 수서동과 일원동, 서초구 내곡동과 양재동, 송파구 송파동 일대 아파트들의 소형 평형들도 가격이 75000~85000만원에서 형성되어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강북권 대표 아파트들의 20평형대 가격은 강남 3구의 웬만한 아파트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물론 비슷한 수준의 강남권 아파트들은 연차가 15~20년 정도로 애매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승률만 따지면 강남권 대표 아파트 소형 평형도 부럽지 않다. 작년 12월 말 대비 상승률을 살펴보면 잠실 엘스 전용 5914.5%, 반포자이 전용 5911% 를 기록 중이다. 강북 소형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건 1~2인 가구가 늘어난 이유가 크다.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은 각각 28%27%에 이르는데, 2030년이 되면 각각 37%3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퇴 후 임대수익을 확보하려는 60대 움직임도 분주하다. 한국감정원의 조사로는 2015년 아파트 구입자 중 60세 이상은 112036명으로, 2011(71254)보다 57.2% 늘었다.

 

 

  물론 이 같은 상승세는 지역과 단지별로 천차만별이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연도와 학군·교통 등 입지, 대단지 커뮤니티 여부 등에 따라 같은 단지라 하더라도 시세가 적게는 500만원, 크게는 5000만원 이상 갈린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이들 지역은 특히 학군보다는 교통·상업 편의시설 등을 중시하는 3040 실수요자들이 늘수록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강북 소형 아파트의 급상승세를 과열 신호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단기간에 과할 정도로 올라 투자 목적의 매매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7723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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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홍대입구도 업종따라 희비 갈려

상권따라 잘 되는 업종도 달라

 

 

  '사람이 몰리면 돈도 모이고 장사도 잘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말만 믿고 아무 장사나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역과 강남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사당역이었다. 22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이들 5개 역의 반경 1내에 있는 상점들의 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2년 전과 비교해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홍대입구역(15.2%)이었다. 이어 사당역(10.2%)과 잠실역(9.4%), 강남역(8.6%) 순이었고 고속터미널역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속터미널역은 하루에 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승·하차를 해 강남역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주변 상점의 카드 사용액이 3% 줄어 5개 역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고속터미널역의 경우 중식(62%)이나 편의점(42.2%), 카페(31.9%)에서의 카드 사용액은 크게 늘었지만, 유흥(-44.1%)이나 뷰티 로드샵(-40.9%), 패션·액세서리(-36.4%)는 대폭 감소했다. 연구소는 "고속터미널역은 패션이나 뷰티 용품 판매가 많았는데 이들 업종은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카드 사용액이 빠르게 늘어나는 홍대입구역도 업종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2년 전과 비교해 편의점은 카드 사용액이 45.3%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지만, 유흥업종은 36% 줄었고 양식(-2.5%)도 매출이 줄었다. 홍대입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카드 사용액이 많이 늘어난 사당역도 편의점(57.8%)과 중식(36.8%) 업종은 30% 넘게 매출이 늘었지만 뷰티 로드숍(-23.4%)이나 카페(-15.9%), 유흥(-10.1%)업종은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식은 홍대입구역(28.7%)과 사당역(26%), 강남역(24.4%)에서는 매출이 늘었지만, 잠실역에서는 8.5% 감소해 고전했다. 반면 베이커리 업종사당(-7.2%)과 강남(-7.1%), 고속터미널역(-19%)에서는 부진했지만, 잠실역에서는 13.5% 늘어 선전했다. 사당역과 강남역주말이냐 평일이냐에 따라 카드 사용액 증가율 순위가 달라졌다. 평일에는 사당역의 카드 사용액이 9.9% 늘어나 홍대입구역에 이어 2, 강남역은 5.8% 증가하며 4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주말에는 강남역이 14.8% 늘어 2를 기록했고 사당역은 10.9% 늘어나며 4로 떨어졌다. 홍대입구역은 주말(17.2%)과 평일(13.8%) 모두 1였다. 박원학 신한트렌드연구소 차장은 "창업을 할 때 유동인구 수만 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유동인구의 성·연령대별 분포와 선호하는 업종 등 특징을 정확히 분석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2017721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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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찾지 못한 부동자금 계속 유입되는 듯

 

 

  저금리 기조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상황에도 은행 정기예금은 꾸준히 늘고 있다. 22한국은행의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은행권의 정기예금 잔액은 5782천억원(은행·중앙정부·비거주자 예금 제외)으로 작년 말보다 93천억원 불었다. 201582천억원 줄었다가 지난해 198천억원 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예금은 가계나 기업 등이 일정 기간 은행에 돈을 넣어둔 뒤 약정된 이자를 받는 저축성 예금이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떨어진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자산 증식 수단으로서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 은행 대출금리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들썩였지만, 정기예금 금리는 별로 오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올해 5월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1.43%(신규취급액 기준)에 불과하다. 작년 5(1.53%)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오히려 0.1% 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2.0% 미만인 상품 비중은 99.4%를 차지하고 2.0% 이상3.0% 미만은 0.6%에 불과하다. 정기예금을 통해 과거처럼 짭짤한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런데도 정기예금이 늘어난 것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계속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주식시장이 호조를 나타내고 기업 투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시중을 떠도는 부동자금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가계와 기업은 요구불예금(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는 예금)보다 이자가 높은 정기예금에 일단 돈을 넣어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상품을 많이 판매하려고 노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의 규제 강화에 대비해 정기예금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CR는 금융기관에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30일 동안 감내할 수 있게 하는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 비율을 가리킨다. 이달부터 예금주가 최소 30일 이전에 해지를 통지하지 않은 예금은 고유동성 자산에서 제외됐다. 은행 입장에서는 요구불예금보다 안정성이 높은 정기예금을 늘리는 것이 LCR 규제에 대응하기 유리하다.(2017722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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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두알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7.07.21 09:3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랫동안 살았던 우리집은 자취를 감추었고,

우리와 함꼐했던 감나무와 살구나무와 자두나무 그리고 대추나무들도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1여년 동안 우리집은 아직은 낯설다는 느낌이 우선인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마쳤다,

신축 조경으로 심어진 나무 몇그루 중 한그루는 곧바로 꽃을 피웠다.

메실꽃이라는 말에 사진을 찍었는데, 열매까지 맺혀 신기하게 느껴졌다.

여름날,

그 나무에 열린 첫 열매 두알은 주홍빛을 띤 살구였다.

분명 메실이라고 했는데......

우리집에 있던 명품 살구나무가 다시 부활 한건가?

왠지모를 반가움과 기쁨에 잠시 가슴까지 먹먹해 지는 순간이었다.

매년 이른 봄날 하얗게 꽃을 피웠고

초여름날엔 살구를 수확해서 이읏들과 나누고 살구주와 효소를 담곤 했었던 기억,

탐스럽고 맛있는 살구였었다.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들을 짧은 시간에 되살려내는 살구 두알을 마주하는 감회가 새로웠다.

사소한 작은 의미가 가슴속에 새로운 기쁨과 희망으로 자리할 때,

삶이 깊어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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