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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경기도 10년 공들였지만

2020년 개장 베이징 유니버설 탓

미 판권사, 한국 사업 참여 주저해

 

 

  경기도 화성에 추진하던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2007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수공)와 경기도 등이 10년간 공을 들였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본사가 한국에 시설투자를 꺼리는 데다 컨소시엄 측이 자본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공은 17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사업 우선협상자인 USK컨소시엄과 지난해 말로 끝난 사업협약 기한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중국 국영 여행사인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 중국 국영 건설사인 중국건축유한공사(CSCEC),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화성시 신외리 일대 421(여의도 면적의 1.4)2020년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호텔·골프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수공 관계자는 사업협약 연장 여부를 수차례 논의했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USK컨소시엄과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무산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이 무산된 것은 UPR(유니버설 파크앤드리조트)이 한국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USK컨소시엄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UPR과 협상을 해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수공 관계자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중국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과 겹치는 게 한국 참여를 주저하는 이유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게다가 컨소시엄은 사업비 2조원을 금융권에서 확보하지 못했다고 수공 측은 설명했다. 수공 측은 디즈니월드나 식스플래그 등 다른 국제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정적이다. 고동완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중국 상하이 에 지난해 6월 디즈니랜드가 문을 연 데다 베이징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는 마당에 한국에 투자하려는 글로벌 테마파크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컸는데 무산돼 실망했다테마파크 사업이 정상화되도록 수공 등 관계기관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무산된 사업은 2007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라는 이름으로 처음 추진됐다. 2010년 수공은 롯데자산개발 주도의 USKR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2012년 사업이 중단됐다. 당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규정된 자본금의 10%를 외국인투자기업으로부터 유치하지 못한 데다 5040억원의 땅값을 놓고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확정하면서 다시 추진됐으나 결국 10년 만에 불발됐다.(2017118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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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계약도 실거래가 신고해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규칙 20일 시행

 

  20일부터 부동산 거래 신고를 허위로 했지만 이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리니언시제도'가 시행된다. 또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매매했을 때뿐만 아니라 분양받았을 때도 실거래가 등 거래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세부사항을 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기존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외국인토지법, 국토계획법이 통합되면서 만들어졌다.

 

  리니언시 제도부동산 거래신고를 허위로 했어도 이 사실을 정부나 지자체가 조사하기 전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조사가 시작되고 나서도 증거자료 등을 제출하는 등 협조하면 과태료를 50% 줄여주는 내용이다. 그간 주택 등을 매매할 때 집주인이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줄이려고 구입자에게 실제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다운계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론 주택 구입자가 집주인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다운계약서를 써줬다고 하더라도 이후 자진신고해도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역으로 집주인이 은행 대출을 더 받으려고 계약서에 실제보다 높은 금액을 쓰는 '업계약'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

 

  국토부 관계자는 "리니언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시장에 팽배했던 관행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오피스텔, 분양면적 3이상 건축물 등의 분양계약을 맺으면 시··구청에 거래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부동산 거래신고를 규정보다 늦게 한 경우 지연 기간이 3개월 이내면 과태료를 기존의 1030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11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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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싼 전세 공급한다더니수백채 빈집에 미달까지

주변보다 20% 싼 전세금 20년까지 사는 로또 전세

월소득 480만원 이하 가능 전세금6억 수급 미스매치

까다로운 입주자 자격요건 완화해야목소리 높아

 

  강남의 '로또 전세'로 불렸던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또 미달 사태를 맞았다. 한 채당 10억원에 가까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수백 채가 1년 가까이 빈집으로 방치돼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07년 도입된 장기전세주택 제도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17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입주자 모집공고에 들어간 강남 장기전세주택 물량 중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가 64가구 공급에 50가구만 신청해 미달됐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20% 저렴한 전세 보증금으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이다. 특히 장기전세주택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싸게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로또 전세'로 알려지면서 전문 브로커까지 동원돼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청약 자격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전세금 때문에 강남권에서는 세입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2~3년간 강남 재건축 물량과 함께 장기전세주택도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강남권 장기전세주택의 대규모 미달 사태도 우려된다.

 

 

  이번에 장기전세주택 모집에서 미달이 발생한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최고 35층 총 7개동 843가구 단지. 3호선 잠원역에 위치한 인기 역세권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 126가구는 2013년 분양 당시 2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해 전용 84가 지난해 1015억원에 거래됐고 같은 평형의 전세금은 85000~9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 단지 장기전세주택 물량 81가구 중 64가구가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다. 관계자들은 지나치게 까다로운 신청 자격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래미안신반포팰리스의 장기전세주택 전세보증금전용 59기준 688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3인 가족 기준 월소득 480만원 이하, 부동산 자산 21000만원 이하로 신청 자격을 제한했다. 단독 가구주는 전용 40이하 주택만 신청이 가능해 자격이 되지 않는다.

 

  인근 송학부동산 관계자는 "반포·잠원 지역 새 아파트 전세에 비하면 비싼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도 "장기전세주택 요건에 맞추면서 이 돈을 내고 살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미입주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래미안신반포팰리스의 장기전세주택 물량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1월 입주자 모집에도 미달이 발생해 다음 공모가 예상되는 올 4월까지 최소 14가구가 1년 가까이 빈집으로 방치될 운명이다. 한 채에 10억원만 잡아도 이 단지에서만 15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실로 비어 있게 되는 셈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모집공고에 나선 장기전세주택 1772가구 중 한 차례 이상 미계약된 물량은 강남권에서만 112가구에 달해 시가 1000억원이 넘는 강남 아파트가 미입주 상태로 남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미입주 물량에 대한 관리비도 고스란히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몫이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시가 돈 들여서 확보한 장기전세주택을 공실로 비워 놓으면 손해"라면서 "1·2차 모집에서 입주자를 모집하지 못했으면 반포 잠원 지역 특성을 감안해 입주자 재산 조건을 완화하는 등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역삼동 역삼자이201511, 20164월에 이어 삼수 끝에 지난해 11월 모집에서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도 지난해 4월 모집 후 재모집해 11월 모집에는 29가구 공급에 34명이 신청해 겨우 미달을 모면했다. 다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순위 내 청약 마감했지만 계약 포기나 부적격자가 나올 수 있어 오는 3월 실제 계약 이후 미달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재건축 물량 중 올해 4월에는 서초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63가구), 10월에는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서초에스티지S(91가구)가 기존 미계약분과 함께 장기전세주택으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장기전세주택 운용이 다소 버겁다는 표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세금이 고스란히 공사의 부채로 잡혀 정작 기관평가에서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대규모 공실에 따른 관리비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서울시와 함께 장기전세주택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201711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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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여행 5일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7.01.18 10: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6년 12월 17일 오전

아침 산책을 나섰다.

싸~하니 쾌청함을 느끼게 하는 공기가 코 끝을 쨍하게 했지만,

파란 하늘과 눈쌓여 미끌거리는 거리가 마냥 좋았다.

얼굴 맞대고 셀카 찍는다고 하하하,

우리를 따르는 긴 그림자를 찍겠다고 멈춰서서 호호호......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한 사할린 여행은 막을 내렸다.


자신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 교포 3세들,

외모는 한국인이었지만 그들은 진정 러시아인이었다.

그들의 할아버지대에 낯선 이국땅에 터를 잡고 열심히 살았고,

아버지대를 이어 성실히 잘 살아온 결과 사할린에서 어엿한 사업가들로 자리를 잡았다.

오히려 많은 러시아인들을 직원으로 부리며 살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삶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이 교차 되었다.

우리에게 베풀어준 환대는 잊지못 할것 같다.

친구가 그동안 어떻게 그들과 교류하며 잘 살아왔는지 엿볼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친구가 고마웠다.


2016년 12월 17일 오후 2시10분, 아시아나 항공.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창밖은 맑은 날씨였다.

구름이 그림처럼 예뻤다.

우리가 머물렀던 러시아 사할린에서의 5일은 맑고 온화한 날씨였다.

러시아에서 경험해 보고 싶었던 많은 눈과 엄청난 추위는 무산 됐지만,

친구들의 마음속엔 아름답게 사할린 추억을 만들어서 돌아가고 있으리라.


우리가 맡겼던 2시간을 찾아서 인천공항에 오후 6시가 넘어서 도착.


익숙한 밤공기가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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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택·토지·상가 건물 등 부동산 증여 거래 건수가 27만 건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보다 줄었는데 증여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연합뉴스는 1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조사·발표한 부동산 거래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증여건수는 총 269472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2006년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부동산 과열기로 불리던 2006년의 증여 건수가 192361건인 것에 비교하면 10년 만에 40%(77111)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증여는 부동산 거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주택·토지·상가 등 전체 부동산 거래 건수는 3049503으로 2015(314513)보다 2.9% 감소했다. 그러나 증여건수는 지난 2015년의 251323건에 비해 7.2% 증가했다. 증여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토지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의 증여는 전년(164774) 대비 4.93% 증가한 172904으로, 전체 증여 건수의 6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상가·업무용 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이다. 지난해 전국의 상가·건물 등의 증여는 총 15611건으로 전년(13400) 대비 16.5% 증가했다.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매월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지난해 서울지역의 전체 부동산 증여 건수는 강남구(2060), 송파구(1770), 서초구(1495) 등 강남 3구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주택 증여는 송파구(1311), 강남구(1164), 마포구(1136) 순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서울에서 재건축이, 마포구는 재개발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난해 재건축·재개발 대상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증여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들어 증여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자녀나 배우자 등에게 부동산을 물려주는 절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증여와 상속세율이 동일하지만 자녀 등에 부동산을 증여한 뒤 10년이 지나면 해당 부동산은 추후 상속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그만큼 상속세 부담이 줄어든다.(201711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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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하이닉스·코웨이, 매출증가·두자릿수 영업이익률 기대

외인·기관 순매수세로 주가 상승 탄력받아

매출 1조 이상 중대형주 영업이익률 첫 9% 예상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들어서도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과 네이버, SK하이닉스 같은 종목은 실적 개선 전망이 밝은 가운데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장바구니'에도 담긴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판매관리비(판관비)를 줄이지 않고도 매출액을 크게 늘리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종목의 주가가 올해 상대적 강세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매일경제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작년 매출액 1조원을 넘긴 중대형주 152곳을 분석한 결과 올해 영업이익률 평균이 사상 처음으로 8.8%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 3곳 이상의 평균치(컨센서스)를 바탕으로 실적 예상이 비교적 정확한 연매출 1조원 이상 중대형주를 분석한 게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중대형주 152곳의 영업이익률은 20136.5%, 20147.1%, 20157.2%, 작년 8.2%(4분기 예상치 포함)로 꾸준히 올라 올해 9%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따라 152곳의 회사당 평균 영업이익(1769억원)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이후 올해까지 평균 영업이익은 무려 46.3%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성장보다는 이익 개선 위주의 '불황형 흑자'가 국내 대표 상장사들의 성적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상당수 종목은 판관비가 줄어 영업이익이 높게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착시 효과'가 아닌 실제 성장주를 선별·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7%, 작년 대비 올해 매출 증가율은 5.3%로 나타난 가운데 이를 뛰어넘을 종목으로 네이버, SK하이닉스, 코웨이, 롯데케미칼 등이 꼽히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분석해보면 롯데케미칼은 작년 9월 말까지 2016년 누적 판관비가 5042억원으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53%나 늘어났다. 판관비 부담이 늘었지만 그만큼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작년 영업이익률은 2015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4분기 유가 상승의 수혜로 화학제품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작년 연간 기준 18.3%의 영업이익률에 이어 올해 17.5%로 예상된다. 작년 대비 올해 매출 증가율도 13%로 추정된다. 이 같은 기대감에 외국인최근 3거래일(6~10) 동안 1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7일 현재 롯데케미칼 지분 9.4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도 최근 영업수익(매출)과 영업비용(판관비)이 동시에 늘면서 성장하는 종목이다. 최근 5(2012~2016)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0% 영업이익률까지 예상되고 있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지난 9~10일 네이버를 1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영업이익률(26.3%)이 삼성전자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6조원의 시설 투자가 예상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10일 기관의 매수세로 52주 신고가인 5200원을 기록201564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5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작년 대규모 리콜 사태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는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 종목을 담으며 '바이코리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2017111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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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르쉬'~~여행 4일(오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7.01.12 10:0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6년 12월 16일 오후

러시아 국인 '보르쉬'를 제대로 먹고 싶다는 한 친구의 소원을 위해 찾았던 식당 '후토록'.

옛날 마을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우크라이나 말로,

우크라이나인이 운영하는 민속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식당이었다.

쇠고기, 토마토, 양배추 그리고 비트가 들어간 걸죽한 국.

우리나라 방송에서 러시아 최고 음식의 하나로 소개 되었다는 '보르쉬',

며칠전에 간단히 먹었던 것과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와 맛이었다.

함께 먹었던 샐러드와 러시아 만두, 닭요리도 맛이 좋다.

늘 풍족하게 우리의 눈과 맛 그리고 배(?)까지 만족시켜주는 고마운 사람들......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 같다.


마트로시카와 보드카, 쵸콜렛등 기념품 몇가지를 사는 것으로 간단히 쇼핑을 마쳤다.


저녁시간,

여사장님 4층 연회장에서 마지막 만찬을 했다.

그동안 만났던 분들도 참석해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아쉬운 밤을 함께헸다.

보기에도 예쁜 러시아 요리를 성의있게 준비하고 대접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연회장에는 돌잔치 파티가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놀아주는 진심이 크게 와 닿았다.

그리고 새벽이 되도록 함께 즐긴다는 그들의 파티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곳 음주문화는 2,3차를 옮겨 다니기보다는 한 자리에서 긴시간 즐긴다고 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사할린 야경을 자동차로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너무 빨리 흘러버린 사할린의 시간을 아쉬워 했다.


보드카 몇잔의 위력이었던가, 꿀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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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6일 오전

친구 바이어 여사장님이 바쁜 시간에도 우리 에스코트를 위해 일찍 아파트 벨을 눌렀다.

안쪽 손잡이 위아래 두개의 잠금 장치 해제가 안돼서 갇히는 신세(?) ㅋㅋ

외부에 있던 우리들의 해결사 친구의 직원 제니스가 1층이었지만 높은 창문을 통해 들어와 탈출할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촌티를 내버린 우리들~~ㅋㅋㅋ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러시아 정교회.

그 성당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웅장한 높이와 화려하고 깔끔한 모습,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카톨릭과는 다른, 러시아 민간 신앙과 비슷한 정교회는 러시아 국교라고 했다.


'고르니보즈두호'스키장.

찾아보니 러시아어로 '산공기'라는 뜻, 발음은 역시 어려웠다^^;

펑펑 내리는 눈 속에 푹 묻히고 싶다는 우리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키장 방문으로 대리 만족을 했다.

개장을 앞둔 스키장은 준비중이라고 했다.

눈에 누워서 사진찍기, 엎드려서 앉아서 찍기......

하하호호~ 신나고 즐거운 동심이었다.

오래오래 우리들의 정신건강에 보약이 될 예쁜 추억을 만들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흩어져가는, 날씨는 맑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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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11.8%. 유경PSG자산운용의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액티브밸류가 지난해 거둔 성적표다. 1이다. 평균(-3.4%)보다 월등히 높다. 이 회사는 연 10%의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강세장보다는 약세장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차곡차곡 성과를 쌓은 결과 3년 수익률이 30%. 같은 기간 이 유형의 펀드는 평균 원금의 3.5%를 까먹었다. 입소문에 50억원에서 출발한 펀드는 지난해 말 300억원까지 덩치를 불렸다. 같은 포트폴리오로 운용하고 있는 좋은생각(자산배분형)’까지 합치면 1000억원 규모.

 

  절대 수익의 비결은 뭘까. 더구나 지난해 주식 시장은 중소형주의 무덤이었다. 이 펀드는 중소형주를 80% 이상 담고 있다. 이 회사 강대권(38) 주식운용본부장은 현금 비중을 조절해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평가된 주식에 집중 투자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투자의 명가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7년간 일하다 20143월 자산운용업계 최연소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유경PSG에 영입됐다.

 

시황에 상관없이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뭔가?

지난해 여름 주식시장이 정점이었을 때 주식 비중을 60% 초반으로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렸다. 시황이 나빴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2015년에도 마찬가지였다. 코스닥 중심으로 장이 좋았던 2015년 여름에 오히려 주식 비중을 줄였다.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 살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적당히 좋은 가격에선 사지 않는다. 경제 상황이 조금만 나빠져도 주가가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기다렸다가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해 처절하게 빠진 종목을 담는다. 우리식 표현으로 소를 팔아서라도 사야 하는 주식이다. 이런 주식은 추가 악재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고 약간의 호재만 나와도 반등한다. 이런 종목을 고르면 변동성 큰 장세에서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많이 빠진 종목을 사고, 오르면 소액이라도 차익을 실현하는 게 절대 수익 비결이다.”

 

가치투자는 보통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지 않나?

예측을 잘할 자신이 없어서다. 한국 경제라는 게 수출·제조업에 의존도가 큰데 이 부분의 수요를 통제할 수가 없고, 상황 변화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상황에서 기업과 기업 간, 기업과 소비자 간에 성장의 과실이 제대로 분배되기 힘든 구조다. 그래서 한 기업에 오래 투자했을 때 실적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해는 대형주 위주의 장세였는데 중소형주만 고집해서 손해를 본 건 아닌가?

중소형주의 비율이 높은 것이 오히려 균형에 맞는 것이다. 상장 기업 수만 해도 코스피는 700개고 코스닥이 1000. 코스닥에 더 투자기회가 더 많다. 시총 상위 100개가 대형과 중소형주를 나누는 기준이 되는데, 100개보다 1000개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지난해 액티브밸류펀드에도 삼성전자를 3% 정도 담았다. 우리 기준에선 충분히 많이 넣은 것이다. 비중을 더 늘렸더라면 지난해 수익률이 더 좋았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시황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지수를 추종하다 보면 펀드 매니저의 개인적인 판단과 과감한 투자가 어려워 전체 펀드가 획일화된다. 그러다 어느 한 요소에 의해 인덱스가 망가지면 전체 수익률이 타격을 받게 된다.”

 

지금 기준으로 소를 팔아서라도 사야할 주식에는 어떤 게 있나?

업종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현재 포트폴리오에 제약·바이오 주식이 포함돼 있지만 전체적인 업종으로 봤을 땐 더 큰 조정이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제약주 중에서도 이건 너무 싸다 싶은 것, 내수주 중에서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음식료주 중에서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종목들 위주로 산다. 이걸 샀다고 해서 제약주가 살아나가거나 내수가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 보지 않는다. 규모가 작은 만큼 잘할 수 있는 분야에만 집중한다.”

 

올해 주식 시장을 전망한다면?

주식·부동산·채권·대체투자 중에 주식이 나머지 투자자산에 비해 상대적인 매력이 있는 때는 금융위기 이후 지금이 처음이다. 채권과 부동산이 예년처럼 오르진 못할 것이고, 대체 투자도 과잉이다. 주식은 쏠림도 없고 인플레이션에도 우호적인 투자자산이다. 다만 현재 이미 시장에 이런 기대감이 반영돼 앞선 플레이가 나온다는 것은 위험요소라고 본다. 저희는 어떤 장세든 10% 수익률은 달성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이걸로 남을 이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강세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못 벌 수 있기 때문이다.”(201719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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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샤슬릭'~~여행 3일(오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7.01.09 11:1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6년 12월 15일 오후

산타 니조트 호텔.

하얗게 눈이 쌓인 야외 방갈로에서 작은 파티가 열렸다.

'샤슬릭'

고기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굽고 구운빵과 야채와 함께 먹는 러시아 요리.

분위기부터 압도적이더니 맛과 비주얼이~~멋졌다.

양파채와 레몬즙의 만남도 기억에 남는 샐러드였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사장님 부부와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애쓰던 레나, 나타샤,나탈리,지마......

모두 교포 3세들로 한국말이 서툴었지만,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곳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는게 이번 여행 최고의 백미였다. 


싸락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산타 리조트호텔 주변 산책을 나섰다.

주변 스키 학교의 연습하는 어린 친구들을 만나면 "쁘리벳(안녕)", "화이팅"을 외쳤다.

하얀눈을 맞으며, 하얀 눈길을 걸으며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좋았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공간, 지금 이 순간 존재함에 감사했다.


저녁시간,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셨던 사장님의 대형 쇼핑센터을 방문.

2층에 있는 친구의 주거래처인 '더 페이스 샵'을 방문한 후 4층 '바바리아' 바에서 흑맥주를 한잔했다.

필리핀 가수의 라이브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할린에 와서 특이하게 느꼈던 점 한가지,

 음식점이나 술집등의 입구엔 항상 외투를 맡기고 번호표를 받는 카운터가 따로 있었다.

아파트 입구에도 옷장과 신발장이 함께 있었다.

추운나라에 거대한 외투를 보관하는 지혜가 덧보였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한국에서 간 우리 친구들은 두터운 옷에 내의, 털부츠로 중무장을 했지만,

그 곳 사람들은 가벼운 옷차림에 두툼한 외투를 걸치는 정도였다.

왠지 머쓱해 질 때가 있었다. ㅎㅎ


새로운 경험, 행복에 겨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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